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취준생이 되고 방황하기 시작했다.
실이 한번 꼬이면
그 부분을 손으로 직접
푸는 것보다 자르는 것이 더 낫다.
인생살이라는 것이,
원래 꼬임의 연속이다.
오랜 시간 동안에 내가 원하지도
않았던 인생의 꼬임을 푸는 것보다
아무렇지 않은 듯이
가위로 싹. 둑.
그리고, 대수롭지 않게
다시 시작한다.
한번 사는 인생 꼬인 것 푸느라
시끌벅적 시끌벅적하게 살지 않는 것이
내 인생에는 더 나은 것 같다.
어른들과 선생님 혹은 교수님들께서 늘 책 읽으라는 것에 대해 반항심이 생겨 책을 읽다가 책의 매력에 빠져 글까지 쓰게 된 이음작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