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퍼란?

창조성이 부족할때 해볼만한 루틴

by 안녕그린

"모닝페이퍼"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최근 알게 된 개념인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의식의 흐름을 짧게라도 기록하는 것이라고 한다.


누군가는 일어나서 딱 3줄만 적어보라고 하고,

누군가는 45분가량 시간을 정해두고 글을 적어나간다고 한다.


내가 느끼기에 중요하게 모닝페이퍼에서 지키면 좋을 포인트를 정리하자면,

1.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핸드폰을 잡기 전에 책상에 앉을 것

2. 아무 말이라도 좋으니 최소 3줄 이상 끄적여볼 것

3. 3주 동안 매일 하되, 그전에 내가 무슨 내용을 적었는지 찾아보지 말 것

이었다.


모닝페이퍼는 나 자신의 창조성을 향상하고 감정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는 듯하다.

누가 본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고(나 조차도 볼 수 없는)

아무 말이나 적어나가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벽을 허물고 글 속에서 노니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주변에 실제로 모닝페이퍼를 작성하는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불안, 걱정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스스로를 해방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KakaoTalk_20240312_090014625_01.jpg 가끔 나는 이런 리본과 치렁치렁한 것에서 창조성을 얻는다

모닝페이퍼라는 개념 자체가 나는 꽤나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브런치에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지만

'누군가가 본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글을 쓰게 되는데


모닝페이퍼는 나 조차도 볼 수 없는,

금고에 넣어두는 글 마냥 본연의 솔직함을 가감 없이 드러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나는 "갓생"이라는 키워드에 굉장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

늘 그랬듯 나는 갓생을 사는 사람 중의 한 명이지만

어떻게 하면 더 멋지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에 대한 내 욕심은

정말이지 끝이 없기 때문이다.


이 맥락에서 내 루틴에 모닝페이퍼 쓰기를 추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내가 눈뜨자마자 하는 루틴은 헬스장에 가는 것이기에

아무래도 당장 이를 실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듯하다.


게다가 나는 브런치에 글도 쓰고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지금 당장의 내가 실천하지는 못하더라도

언젠가 팍팍한 삶에 치여 창조성의 ㅊ도 찾아볼 수 없는 시기를 겪게 된다면

그때는 "모닝페이지"를 실천해 보겠다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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