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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을 내다본다
by
작가 전우형
Jun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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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조차 머뭇거리는 순간이 오면
밖을 내다본다.
그런 날은 사람도 비도 바람도 구름도
가던 길을 멈춘 채 숨을
고른다.
어딜 그리 바삐
가는가.
서로에게 묻는다.
남들이 조급히 가기에 나도 서두를
수밖에.
이리
와서 물 한 잔 하고
사는 이야기 좀 들려주게.
앉아 떠들다 보니 하루가 다
갔다.
오늘 못 간 길
어찌하는가.
내일 가면 되지. 걱정 내려놓게.
자네가 쉬면 남들도 쉰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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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하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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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힘든 이유는 감정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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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장이, 전우형입니다. 감정, 관계, 사람, 가족에 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가끔 소설도 씁니다. 재미있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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