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가족 보험비는 10만 원입니다

by 또대리


안녕하세요?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보통엄마입니다. 12개월 아기를 키우며 육아휴직 중이에요. 그래서 남편 혼자 벌어서 세 식구가 먹고사는 외벌이 가정이에요.



보험비 얼마 내세요?

얼마 전 2021.1월 생활비 가계부 글​을 올렸어요. 반응 아주 뜨거웠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보험 관련한 질문이 있었어요. 보험비가 상대적으로 덜 들어서 그런 것 같았어요. 저의 집은 보험비를 10만 원 정도 내고 있어요.


저희 집 보험비는 정확히는 95,477만 원이에요.
(자동차 보험 제외)
<보통엄마 보험비 내역>
남편(실비) : 8,330원 (다이렉트로 가입)
남편(정기) : 14,000원 (종신아니라 저렴)
아내(종합): 51,564원 (유일하게 비싼 CI보험)
아내(암) : 10,360원 (단종된 우체국보험)
아기(실비) : 11,223원 (다이렉트로 가입)



보험비는 다다익선?

보험비를 많이 내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어요. 저희 부모님 세대가 그런 것 같아요. 특히 보험비를 적립해서 돌려주는 상품을 좋아하세요. 보험 보장도 받으면서 ‘저축성’의 개념도 같이 가지고 가서 일거양득이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보험 보장도 받으면서 저축도 되는 보험은 없어요.


보험 보장을 받으면서 저축도 된다면? 어느 하나도 제대로 되지 않는 거죠. 보험회사도 이익을 내는 회사이잖아요. 보장도 해주면서 저축도 해준다면 너무 손해이죠. 그래서 저 역시 보험은 오로지 ‘보장’에만 초점을 두었어요.


보험비는 10만 원 안에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만 의미를 두었어요.


그래서 예산을 10만 원으로 잡았어요. 이 이상은 오히려 낭비라고 생각했어요. 보험에 돈을 많이 넣느니 그 돈을 모으리고 했어요. 돈을 종잣돈으로 만들어 투자금으로 사용하려고요.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아직은 젊으니까 가능한 방안일 수도 있고요.



누구나 아는 소소 팁

1. 보험을 들 때 특히 ‘실비’는 다이렉트로 들면 좋다.

- 보통 설계사님한테 실비는 수익이 별로 안 돌아간다고 알곡 있어요. 그래서 다른 종합보험에 실비를 끼워 넣어서 팔려고 하지요. 그러나 반대로 보통 사람들에게 가장 유용한 게 실비예요. 저 역시 여태까지 보험 중 유일하게 ‘실비청구’만 해 보았어요.


2. 종신보험 대신 정기보험 (개인 가치관에 따라 다름)

- 종신 보험은 죽고 난 다음 보상금이 나와요. 그러나 정기보험은 내가 60세, 70세 이렇게 나이를 설정할 수 있어요. 저 역시 종합 종신보험이 있지만요. 이건 부모님이 들어주신 거예요. 그래서 보험 다이어트를 해서 20만 원가량에서 5만 원 정도로 줄었어요.


내가 죽고 난 다음에 나오는 돈은 별로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 역시 종신보험이 있지만 다시 들라고 하면 정기보험을 들 거예요. 내가 일하고 있을 때 사망하는 것이 가족에게 타격이 크기 때문이에요. 어차피 나이가 들어서 죽는 다면 아이들은 이미 자립하기 때문에 보험비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개개인의 상황과 가치관에 따라 다른 게 보험 비용인 것 같아요. 그래서 보험비 지출을 이렇게 하는 가정도 있다는 정도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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