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아기엄마의 돈 보다 더 중요한 시간절약 방법

안녕하세요?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보통엄마입니다. 현재 13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그래서 남편 혼자 벌어서 세 식구가 먹고 사는 외벌이 가정입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 시간절약

저희 집은 외벌이 가정이에요. 버는 사람은 한 명이고 쓰는 사람은 세 명이지요. 그래서 언제나 절약을 하려고 해요. 가능하면 집밥을 먹고요. 필요 없는 물건은 사지 않아요. 그래서 보통 세 번 고민하고 사지요. 하지만 돈을 절약하는 것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어요.

바로 시간을 절약하는 거에요

시간을 절약한다? 무슨 의미일까요.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해요. 즉, 같은 일이라도 더 빠르게 끝내려고 하는 거지요.  그래서 시간을 확보하고요. 그 시간을 의미 있게 쓰려고 해요.

밥+가지+표고버섯

시간을 절약하는 예를 들어 볼게요. 혹시 가수 쥬얼리 아세요? 저도 좋아했었는데요. 쥬얼리의 멤버 박정아씨가 아주 살림을 잘하시더라고요. 특히 밥을 할 때 가지, 표고버섯, 귀리를 넣어서 한번에 넣는 걸 보았을때는요.

무릎을 탁 치며 '아! 저거다!' 했지요

보이시나요? 한번에 세 가지의 밥을 하는거에요. 저는 이런 걸 정말 좋아한답니다. 이렇게 하면 일타 쓰리피 아니겠어요.

실제로 해보니 음~

곧바로 실제로 해 보았지요. 마침 표고버섯과, 가지가 집에 다 있었어요. 밥솥을 여는 순간! 근사한 영양밥이 완성되었어요. 이렇게 해 놓은 밥을 참기름 한바퀴 두르고요. 아기에게 먹이려고 해요. 밥하는 거야 밥솥이 알아서 해주지요. 그래서 같은 밥상이지만 제 노력도 훨씬 적게 들어갔어요.

시간절약을 통해 나만의 시간을 확보해요

이렇게 절약한 시간을 뭐해요?

이렇게 절약한 시간으로 무엇을 할까요? 요즘 저는 글쓰는 것에 관심이 생겼어요. 브런치에 매일 글을 올리다 보니까요. 점점 더 읽는 분들에게 필요한 글쓰기를 하고 싶어졌어요. 이왕이면 읽으시는 분들이 재미있고 알차게 느껴주시면 더욱 좋잖아요. 감사하게도 구독자님들도 늘어나주시고 계시니까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요.

더욱 좋은 글로 매일 매일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