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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또대리 Feb 02. 2021

아기 키우는 보통엄마가 매일 하는 3가지 습관 공개


안녕하세요?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보통엄마입니다. 현재 11개월 아기를 키우며 육아휴직중이에요. 그래서 남편 혼자 벌어서 세 식구가 먹고 사는 외벌이 가정입니다.



내가 매일 매일 습관을 지키려는 이유

저는 매일 의식적으로 하려는 습관이 세 가지가 있어요. 육아휴직을 하면서부터 생긴 습관인데요. 매일 매일 하려는 이유는 간단해요. 바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에요.


육아를 하니 내 자신이 없어지려하더라고요.


처음 출산을 아기를 키우면서는 정신이 없었어요. 아기를 키우 신생아 시기를 보내니 24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점점 아기가 100일이 지나고 살만해지더라고요. 그 뒤로부터는 내 몸과 정신을 좀 챙기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는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아기 중심으로 몸과 마음이 돌아가더라고요. 사랑하는 내 아기를 더 즐겁게 키우기 위해서라도 나를 키기는 습관이 필요했어요. 그럼 제 습관들을 소개할게요



첫째, 매일 10분씩 스쿼트

몸의 건강의 위해 스쿼트 운동을 해요. ㅜ스쿼트는 유투브 영상을 틀어놓고 해요. 요즘 홈트 영상이 좋은 게 많더라고요. 처음에는 신랑에게 아기를 잠깐 맡기도 필라테스학원을 갈까 생각했어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맘도 편하지 않았고요. 코로나로 학원이 문을 닫기도 했어요. 그래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다가 스쿼트를 발견했어요. 아기를 안고 서 있을 때 허리며 다리가 아팠는데요. 이 스쿼트는 저에게 딱 필요한 운동이더라고요. 이제는 코어 힘이 길러지기 아기를 안을 때 한결 수월해요. 대단한 운동은 아니지만 저에게는 소중한 10분 운동이에요.


아기엄마에게 스쿼트운동 강추에요



둘째, 매일 글 쓰기

마음의 건강을 위해 매일 글을 써요. 글을 쓴지는 오늘도 60일이 조금 지났어요. 한참 바쁘게 일을 하다가 육아휴직을 하니 처음에는 좋았어요. 그러다가 이내 말을 할 사람이 벼로 없는게 좀 답답해 지더라고요. 하루종일 내 생각을 퇴근하고 지친 남편에게 떠들수도 없고요. 물론 남편이 잘 들어주기도 하지만요. 제 생각들을 기록으로 남기면 나중에 돌아볼 때 좋을 것 같았어요. 지금도 일기장을 가끔 들여다보면 그 때의 감정들이 생생하게 떠올라요.


소중한 이 시간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요



셋째, 매일 경제공부하기

머리 건강을 위해 매일 글을 써요. 육아는 단순 노동의 반복이에요. 그래서 머리 쓸 일이 별로 없어요. 그러다 보니 머리가 굳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경제공부도 하고 머리도 말랑말랑해지게 하기 위해 공부를 해요. 물론 경제공부라고 해서 거창한건 아니에요. 그저 매일 경제기사를 보고요. 가끔 배우고 싶은 경제강의를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강하고요. 내가 앞으로 살고 싶은 지역을 가보기도 하고요.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심을 가지려고 해요.


매일 조금씩 세상을 알아가고 있어요



오늘은 보통의 아기 엄마가 매일 어떤 일들을 하는지 기록해 보았어요. 지금 저 3가지 습관들을 한지는 몇 달 안되었어요. 그렇기에 저 습관들로 이렇다 할 눈에 띄는 성과는 없어요. 하지만 이 3가지의 습관을 매일 매일 하게되면요. 저는 작은 변화들이 제게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 습관들로 인해 제게 어떤 변화들이 생기는지 꼭 알려드릴게요. 그럼 오늘도 직장에서 일터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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