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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또대리 Mar 13. 2024

경제학자 맨큐가 알려주는 아내의 돈 관리가 중요한 이유


1.


얼마 전 이런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 남편분은 '아내의 낭비벽'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https://m.blog.naver.com/hihipark7/223359101002






아내가 샀던 물건을 또 사고요.


낭비가 심해서 남편분의 허리가 


부러질 것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보통 자수성가하신 집을 보면


아내분이 알뜰하신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하고 고민했는데요.


답은 책 '맨큐의 경제학'에 있었습니다. 



2. 


맨큐의 경제학 제1장에서는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경제'를 의미하는 economy라는 단어는


원래 '집안 살림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oiko nomos'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얼핏 생각하면 이러한 어원이 


약간 이상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정 살림살이와 경제에는


공통점이 많다.



어느 가정이든지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누가 저녁을 차려야 할지


누가 빨래를 해야 할지


저녁 식탁에서 누가 맛있는 디저트를 더 먹을지...



즉, 한 가계는 각 구성원의 능력과 노력,


희망에 따라 제한된 자원 (시간, 디저트)을


식구들에게 나누어주어야 하는 것이다.



3.


즉, 경제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학문이듯


가정 살림 역시 한정된 자원을


식구들에게 나누어 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인데요.



보통 집안 살림을 더 많이 하고


집안의 물건들을 더 많이 구매하는 것은


아내입니다. 



아내의 결정이 곧 돈 관리가 되고


집안의 경제를 일으키는 동력이 되는 것이죠.


(물론 요즘에는 남편이 더 살림에 신경 쓰는 집도 많습니다.)



여러분의 집은 


누가 가계를 관리하시나요?



집안의 물건을 사고,


보험이 과 공과금을 내고,


부족한 식재료를 채우 넣고,


돈 관리는 하는 사람. 



만약 자신이 집안의 살림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



"나는 중요한 사람이야.


우리 집의 재무 장관이니까.


나는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어


천천히 하나씩 해 나가자"



+어느덧 또 계부 2기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복직을 하느라


신경을 많이 못써드렸는데요. 



그래도 매일매일 가계부를 


올려주고 계십니다. 










이렇게 매일 가계부를 올리시면서


분명 잘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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