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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또대리 Mar 28. 2024

92세 할아버지의 "인생이 힘들 때 꼭 생각해야 할 말


1.


안녕하세요? 또대리입니다. 



인생에서 언제 가장 행복하셨나요?



저의 경우 20대 30대 시절을 돌아보면요.



26살 취직을 했을 때


33살 내 집 마련 후 아기 낳았을 때 


이 정도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항상 행복만 오는 건 아니더라고요. 


인생에 가장 힘들었던 순간 역시 


행복한 순간이 오면서 같이 왔어요. 



그때 느꼈습니다. 



"인생은 항상 행복한 오는 것도


인생은 항상 불행만 오는 것도 아니구나.


행복이 보면 불행이 오고


불행이 오면 또 행복이 오는구나"





2.


다큐 3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92살의 할아버지가 명언을 하셨어요.



볼 때마다 눈물이 나는 말이에요. 



"인생이 쓰다고 해서 뱉지 마.


조금만 더 오래 씹으면 곧 단맛이 나오니까.



고진감래, 흥진비래라는 말이 있어.



지금 잘 살고 편안한다고 해서 


자만하면 안 되고



조금 힘들다고 


포기하고 좌절해서도 안 돼.



인생이라는 게 원래 맨발로 캄캄한 바에 


가시밭길을 넘어가는 거야.



계속 걷다 보면 가시밭길은


반드시 넘어가게 되어있어.



걷다 보면 날이 밝아.


인생이 원래 그런 거야.



그러니까 참고 계속 씹으란 말이야.


중단에 뱉지 말고!
















2. 


할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깨달은 것은 3가지입니다. 



첫째, 인생은 가시밭길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가 정해져 있는 것처럼


인생은 생로병사가 어쩔 수 없이 있는 


가시밭길이다. 



'왜 난 안 행복하지?'


'왜 난 평타나 하지 않지?'



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불행하다. 



인생은 기본적으로 고난, 고통이 


수반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다. 



둘째, 그럼에도 단맛은 있다.



인생이 고난이라고 해도 


단맛들이 분명 있다. 



하루하루 충실히 살다 보면 


선물 같은 순간들이 찾아온다. 


그것이 큰 선물이든 작은 선물이든 말이다. 



다만 단맛을 맛보기 위해서는


중간이 쓰다고 해서 뱉지 않아야 한다. 



출산의 고통으로 


소중한 아기를 만났듯이 


소중한 건 고통 뒤에 찾아오기도 한다. 



만약 지금 힘들다면 


단맛이 찾아오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자.



많이 힘들다면 


많은 단맛이 오는 중이라고 생각하자. 



세상에는 그냥 주어지는 단맛보다는


쓴맛 뒤에 오는 단맛이 많고, 더 달콤하다. 



셋째, 자만할 것도 위축될 것도 없다.



지금 내가 잘된다고 항상 잘 되는 것도


지금 내가 못 나간다고 항상 못 나가는 것도 아니다. 



잘되고 있으면 현재에 감사하고


안 되고 있으면 언젠가는 올 나의 때를 기다리자.



지금 잘 살고 평안하다고 해서 


자만하면 안되고 



조금 힘들다고 해 서 


포기하고 좌절하면 안 된다. 



결국, 묵묵히 자기 길을 가는 사람이 


오랫동안 살아남고 성공한다. 






질문: 인생에서 언제가 가장 행복하셨나요? 


질문: 인생에서 언제가 가장 불행하셨나요?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한 걸음 또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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