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을 키우는 워킹맘의 새벽일과입니다.
4:50분 알람 소리에 일어나기
5:00분 아이들 등원 준비
5:10분 새벽스쿼트 시작
5:20분 씻고 출근 준비
6시 전 출발 7시 넘어 회사 도착
이렇게 지낸지 이제 반년이 지났어요.
처음부터 이런 루틴은 아니었고요.
하다 보니 맞는 루틴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워킹맘이 새벽에 출근하면
좋은 점들이 분명히 있어요.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워킹맘에게 필요한 건 시간.
그중에서도 나만의 시간이에요.
출근에서는 직장 사람들과,
퇴근에서는 가족들과 복닥복닥
지내기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혼자 있는 나만의 시간을 통해
생각도 정리할 수 있고요.
내가 원하는 시간을 보낸다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지금 자신의 본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무엇보다 먼저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마스노 순묘 <마흔이면 불혹인 줄 알았어>
2. 자기 계발할 수 있다.
새벽 출근으로 생긴 소중한 자유시간.
그냥 흘려보내면 아깝지요.
이때에는 자기 계발을 할 수 있어요.
저의 경우는 보통 이렇습니다.
신문 읽기
독서하기
글쓰기
무언가 대단한 걸 하는 건 아니지요.
하지만 이런 시간이 차곡차곡 쌓이면
안 하는 것보다는 좀 더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마음이에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생각의 영역의 위대한 결정,
획기적인 발견과 문제 해결은
오로지 고독 속에서 일하는
개인에게만 가능한 것이다.
-지그문트 프로이드
3. 육아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이렇게 새벽 출근으로
내게 중요한 것들을 하면
마음에 여유가 좀 생깁니다.
그럼 퇴근하고 집에 가서
가정과 육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어요.
아침 시간 엄마가 부재했기에
아이들을 만나자마나 사랑을 줍니다.
"오늘 어린이집 어땠어?"
"보고 싶었어, 사랑해"
혼자만의 시간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 시간은 새벽 출근을 통해 얻을 수 있고요.
워킹맘이 새벽에 출근하면 좋은 점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다.
육아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생각해 보니 워킹맘뿐만 아니라
워킹 파파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네요.
+질문. 혼자만의 시간 어떻게 확보하세요?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한 걸음 또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