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최종 꿈은 도서관 할머니

1.

내 꿈을 이야기해 줄까?

'매주 도서관에 들리는 할머니.'

이게 왜 꿈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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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되어서까지

매주 도서관에 들린다는 건

그만큼 배우려는 열정이

이어졌다는 증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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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난 반복의 힘을 믿어.

정말 사소한 작은 것이어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것 자체로

엄청난 힘을 갖게 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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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매일 하는 것들.

매일 글을 쓰고

출근할 때 신문 보고

퇴근할 때 책 읽고

부동산 틈틈이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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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솔직히 하나하나 보면

정말 별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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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이렇게 말하겠지.

'신문 본다고 부자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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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이렇게 말할래.

내가 할머니 될 때까지

계속하면 인생이 달라질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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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작지만 꾸준히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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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