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쓴 글의 조회수는 왜 16만이 되었을까

by 또대리


안녕하세요?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보통 엄마에요. 현재 돌치레인지 열이 며칠 동안 나는 12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그래서 남편 혼자 벌어서 세 식구가 먹고사는 외벌이 가정이에요.




2021년 1월 생활비 가계부를 올렸어요

얼마 전 글을 썼어요. 요즘 전 매일매일 글을 쓰고 있어요. 글의 주제는 육아, 경제, 그 외에 생각나는 것 등등 다양해요. 그 날은 우리 집의 생활비에 대해 글을 써 보고 싶어 졌어요. 저도 다른 가정의 가계부 공개 내역을 보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지금도 종종 다른 분들은 어떻게 소비를 하시나 가계부를 보곤 해요. 그렇기에 제 글도 혹시나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었어요. 사실 별 것 없는 가계부라 올릴까 말까 고민하기도 하였어요. 그래도 내 기록용이라도 나중에 좋을 것 같았어요.


그렇게 쓴 글이 바로 ‘애기 포함 3인 가구는 한 달에 생활비 얼마 쓸까’에요




평범한 가정의 생활비 글이 조회수 16만이 되었어요

그 글을 쓰고는 잊고 지냈어요. 그런데 갑자기 브런치의 알람이 바빠졌어요. 그래서 눈을 크게 뜨고 보니 조회수가 1만을 넘고 금방 3만을 넘어가고 있었어요. 뿐 만 아니라 댓글도 정말 많이 달렸어요. 지난 글에서 가장 조회수가 많았던 ‘200원짜리 커피를 마십니다만​’의 조회수가 9만이었거든요. 아마 이 조회수를 넘지를 못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자정이 지나기 전 이토록 평범한 생활비 글의 조회수가 16만이 되었어요.


너무나 평범한 생활비를 16만 명이 보셨어요



왜? 왜? 왜?

그 글은 아기 키우는 3인 가구의 평범한 소비내역이었어요. 다만 정말 솔직하게 적자고 생각하고 1원도 안 틀리게 적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실 줄은 몰랐거든요. 그럼 다른 분들도 ‘평범한 가정의 소비’에 대해 궁금하시다는 이야기잖아요. 왜 그럴까? 생각해 보았어요.


다들 살기가 팍팍하시니 궁금하시나?
우리나라 정서상 돈 얘기를 평소에 잘하지 않으니 궁금하시나?
내가 음식 사진을 잘 찍었나?(착각)


음.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혹시 아신다면 힌트라도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다만 한 가지 알게 된 사실이 있어요. 그동안은 항상 좋은 응원의 댓글만 달렸었는데요. 이번에 인터넷상에 글을 쓰는 것의 무서움을 조금이나마 알 게 되었어요. 그래서 글을 쓸 때 조금 더 조심해서 써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글 읽어 주시고 좋아요 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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