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Tunisia로 떠나보자.
한가로이 과거를 꺼내어 보다
북 아프리카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튜니스의 '시디 부 사이드' 마을의 집은
오로지 흰색과 튀니지안 블루 컬러로 색칠되어 있다.
현지 분 에게 왜 한 가지 색만을 칠하는 것인지 물어보기도 했는데 대답은 "그냥" 그래 왔다고 한다. 선조 때부터 대대로 그렇게 해 왔다고. 그들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었던 건지 답을 듣지 못했는데..
20대의 나는 마치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