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이사랑 May 30. 2019

재미와 의미.. 그리고 스토리

5월을 피드백하는 시간을 사업부에서 가졌습니다. 저희 회사는 매달 '피드백 데이'라는 시간을 통해서 5월에 얻고자 했던 목표와 실제 결과물.. 그리고 그 가운데 잘한 것과 바뀌어야 할 것들을 피드백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한번 더 정리할 예정인데..

그동안 잘 된 사례를 보면 공통적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제품들이 잘 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일을 하다 보면 고객에게 재미와 의미를 전달하여 그 결과물을 얻으려고 하기보다는 쉽게 결과를 보며 승부를 내려고 할 때가 많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항상 제품을 구성할 때는 올해 결과를 볼 상품과 올해 씨를 뿌리고 내년이나 그다음 해에 결과를 볼 상품군을 구분해서 운영하는 것이 지혜로운 운영이 될 때가 많습니다. 지금 트렌드에 맞게 빠르게 제품을 출시해서 매출을 일으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토리를 만들고 계속 콘텐츠를 생성하여 고객에게 단계적으로 접근하여 제품이 눈에 익숙해 지거나 시장이 형성될 시간이 필요한 제품도 있음을  항상 고려해야 합니다.


특별히 이커머스 비즈니스는 그런 측면에서 제품의 스토리를 잘 설명할 수 있는 카피를 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라는 책이 다시금 생각나는 오늘의 피드백 시간이었습니다.


https://brunch.co.kr/@hilove/41




매거진의 이전글 백만장자 메신저 - #김미경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