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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이사랑 May 28. 2017

삶의 목표

목적이 이끄는 삶 그리고 다른 사람이 목적을 갖게 하는 것이란...

의미 있는 삶은 무엇일까요?

#에피소드 1

지난 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 쯤 동네 모 커피숍에서 청년 분들을 한분 씩 뵙고 있습니다. 이른 바 '열린모임' 인데 어제는 지난 주에 이어서 두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린모임'이란 하나님의 복음을 들려주기 위해 전도대상자들을 오픈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삶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입니다.


#에피소드 2

이번주 금요일 '행복한 경영이야기'에서 소개된 글입니다. 저한테는 너무나 소중한 글귀여서 오래도록 간직하며 생각하고 묵상하려 합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가?

내가 가진 잠재력을 극도로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곳인가?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할 만한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하는가?

나에게 결정권이 있는가?

이런 질문을 묻는데 5%의 시간을 쓴다면, 나머지 95%의 시간이 분명 가치있게 변화하게 됩니다.


우리는 늘 바쁘게 살아갑니다. 어디론가 내가 가고 있는 줄도 모른채 그저 정신없이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저 또한 막연한 목적와 삶의 방향을 가지고 살아오던 때가 있었고,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시 한번 삶의 목적와 방향을 생각하게 되고, 지금도 그런 과정 가운데 있습니다. 이른 아침 일어나 이 글을 쓰고 있는 것도 저의 삶의 목적과 방향에 연관되어 있습니다.


어제 이른 아침 동네를 가벼운 러닝과 산책을 하다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가 자신의 모교인 하버드(그는 하버드에서 자퇴하여, 12년만에 명예 박사학위를 받고 하버드 졸업식에서 연설을 하게 됩니다.) 에서 연설을 한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의 연설은 'purpose'(목적)입니다. 그는 단순히 자신의 목적을 찾는 것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목표의식을 갖는 세상을 창조해야 한다 라는 것입니다. 그의 연설에 일주일에 한 두시간 정도, 누군가에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면 된다는 말도 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하버드대학교 졸업식 연설 "모두가 목표의식 갖는 세상 만들자"

출처 : 신, 책, 길.. | 블로그

http://naver.me/Fl66thOm


어제 열린모임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와 같은 기성세대들이 더 책임감을 가지고, 주변의 젊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나눔과 공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리고 그들이 더 많은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그 목적은 '하나님이 바로 나를 통해 이 땅에서 이루기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행하는 것'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나의 삶의 목적과 방향이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데 기여할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것을 실행해 보길 원합니다. 그 안에서 경험하게 되는 행복은 그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행복은 받을 때가 아니라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나눌 때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마크 저커버그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당신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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