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를 해야 시험을 보지
코시국의 취준생
요즘 자주 접하는 현상이 있다.
내가 보려는 자격시험 접수가 엄청나게 빡세다!
힘들다보다 격하게 표현한 이유는 말 그대로 엄청 치열하기 때문이다.
자격증 공부를 하면 무얼 하나...
시험 등록을 못하는데
이게 서울 한정이 아니라 타 지역도 비슷하다.
원정으로 시험 보러 가는 경우도 있다..
시험 접수로 시간을 날리고 나면 허탈함이 찾아오고 사람들 반응 보면 비슷비슷한 거 같다.
왜 이런 거지...?
내 돈 내고 보는 시험도 왜 못 보는 거지?
아마도 코로나로 취업은 더 힘들어지는데 공백기가 길어지고 그 시간을 마냥 쉬며 내버려둘 수 없는 사람들의 불안감이 스펙 쌓기로 이어지다 보니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듯하다.
이 세대는 고스펙 무경력자만 더 많아질 듯
변별력을 기르며 골라 가질 수 있도록 기업들의 요구사항은 더 까다로워질 것만 같다
나도 그중 하나지만 현재의 트렌드가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