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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장금 Oct 13. 2024

10개 넘는 약 한꺼번에 먹는 경우 사망률 치솟는다!

다제약물복용환자 200만명 시대! 매일 11개씩 먹던 약 줄이고 끊었더니



임상으로 약의 판매를 허가받을 때는 1개의 약을 먹고 반응을 관찰한다.

함께 먹는 약의 종류가 늘면 서로 다른 약과 약이 만나 몸속에서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화학적인 약과 약이 만나 좋은 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 


식약청 홈피에는 약을 혼합해서 먹을 경우 사망률이 높아진다고 경고하지만 정작 병원의 의사들은 이를 무시한다. 상담을 하다 보면 10개 넘는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이 너무 많다. 


기사를 찾아보니 무려 200백만 명이 10개가 넘는 약을 한꺼번에 먹고 있다고 한다. 약 판매가 과열된 대한민국 의료시장의 민낯이다. 가벼운 증상에도 환자들에게 과하게 공포를 조장하고 약을 한주먹씩 주며 안심시키나 정작 환자들은 약으로 인해 더 큰 고통을 얻는다. 


https://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69605


약을 이렇게나 많이 드신다고요?



약을 점차 줄이고 끊어야 합니다. 약을 끊지 않으면 아무리 식이를 해도 좋아지지 않아요. 약을 끊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아니라 식이를 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최장금님 조언대로 위점막보호제, 정신과 불면증 신경안정제 끊고 줄이니 넘 행복해요.

1년간 약만 매일 11개씩 먹었거든요.


최장금) 약을 안 끊으면 결국 약에 내가 당해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면 아무 의사에게 가지 말고 아파본 의사에게 가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아파본 의사는 절대 약을 10개나 넘게 처방하지 않습니다. 

 


https://brunch.co.kr/@himneyoo1/1107


병원이 처방하는 약의 개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약을 먹고 병이 낫는 사람이 많은지 약을 먹어서 죽는 사람이 더 많은지 알 수 없는 세상이다. 초등 의대반도 모자라 유치원 의대반이 생겼다고 한다.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말고 공부만 해!" 이렇게 비인간적이고 치열한 경쟁 속에 승리하면 의사가 된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의사가 되면 타인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을까? 


10개 넘는 약 먹는 환자 5년 새 53% 급증
70대 환자가 먹는 약이 19개
10개 넘는 약 장기 복용으로 사망률 치솟아 

지난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1회 복용 약의 수가 10개가 넘는 장기 복용 환자는 128만 8천 명.
같은 기간을 따져보니, 5년 사이 53%나 급증했습니다. 

한 70대 환자의 실제 처방 기록입니다. 약들을 보니까 고혈압, 관절염, 간 질환 등을 앓고 있는 거 같은데, 한꺼번에 먹는 약이 19개나 됩니다. 

10개 이상의 약들을 6개월 넘게 복용하면, 약들이 서로 간섭하니까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부작용 수도 크게 늘어납니다.

[이상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여러 약을 복용하면) 위장 독성에 의해서 출혈이나 위장에 대한 그런 통증 같은 게 유발되는 경우가 꽤 많은 걸로 되어 있습니다.]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연구에 의하면 10개 이상 장기 복용을 하면, 각각의 약물이 모두 적절할 처방일지라도 환자 사망률은 37% 높아졌고, 여기에 부적절한 약물까지 섞이면 사망률이 72%까지 치솟았습니다.


https://v.daum.net/v/20241009203913924


운동과 식이법을 하면서 약을 끊어보겠다고 하면 화부터 내는 의사들이 있다. 그런 의사들은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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