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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장금 Feb 16. 2022

정작 본인에게는 당뇨약을 처방할 수 없었다 고백한 의사

혈당을 빠르게 내려 먹으면 바로 당뇨가 완치되는 기적의 약을 찾으시나요


아플 때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아파보지 않은 사람들이 해 주는 치료에 무조건 의지하는 자기 자신이다.



본인에게는 약이나 주사, 수술을 하지 않는 의사들


본인이 직접 환자가 되어 아픔을 경험한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약을 극도로 아껴서 처방한다.

의사 스스로가 환자가 되면 그동안 환자들에게 처방했던 약을 자신에게는 처방하지 못한다.

약물의 부작용을 너무 잘 알기에 본인은 차마 그 약을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라식, 라섹 수술을 해주는 안과 의사 선생님들은 안경을 쓰고 있다.

치과 의사들 자신의 치아는 임플란트를 하지 않는다.

코로나 예방 백신도 의료진은 맞지 않는다.

백신의 심각한 부작용을 가까이에서 그렇게 많이 봤으니 맞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 백신 3차 부스터 접종률은 18.8%로 10명중 2명도 되지 않는다는 공문)


사진출처

https://blog.naver.com/tokihead/222616698517


약으로 잘 고치는 명의가 가장 무섭다


병원이 아침에 문을 열기전부터 환자들이 길게 줄을 서는 병원이 있다.

"여기가 아주 빨리 낫는대" "여기 가면 혈당이 빨리 떨어진대"라며

소위 명의라고 입소문 난 병원이다.


그러나 글쎄다...

필자의 수많은 상담 경험으로 볼 때

당뇨는 혈당을 가장 빨리 떨어뜨리는 의사의 처방이 가장 "극악무도"했다. 

약으로 수치가 빠르게 떨어지는 건 반가운 일이 아니며 몸에 시한폭탄을 심어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당뇨 환자들이 병원 치료를 받아도 왜 혈당이 빨리 안 떨어지냐는 질문에 

"그럼 더 센 약으로 드릴까요?" 하며 환자에게 묻는 의사가 있다. (책임 회피)

이 때 더 강한 약을 바로 교체해 주는 의사를 가장 경계해야 한다. 


이런 경우 제대로 된 의사들은 약물의 부작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왜 더디게 회복되는 약을 줬는지 그 원리를 찬찬히 설명을 해 준다.



그러나 아주 일부의 의사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환자들이 와서 혈당이 왜 빨리 안 떨어지냐고 다그치니

귀찮고 피곤해서 간편하게 한 단계 더 쎈 약을 처방하고 환자의 입을 다물게 해 버린다.


그 결과는 너무나 안타깝다.

환자는 딱 혈당만 떨어지고 모든 게 더 악화된다.


수많은 상담을 하면서 이 때 이 약만 먹지 않았더라도...

너무나 가벼운 증상으로 당뇨를 판정받은 분들이

본인에게 맞지 않는 과한 약물로 심각한 상태에 이른 경우를 많이 본다. 


이런 경우 의사들 조차 의사들의 처방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어느 현직 의사는 유튜브를 통해 "최악의 당뇨약"이란 제목으로 이러한 형태를 고발하고 있었다.

참 용감하고 고마운 의사샘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 참고)


https://brunch.co.kr/@himneyoo1/758 


당신이 당뇨 환자라면 혈당을 아주 잘 떨어뜨리는 명의를 가장 경계해야 한다.  

모든 병은 약으로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상태가 잠재적으로 가장 무섭다. 

당장 나타나는 약물의 효과가 빠르면 빠를수록 그 부작용이 아주 심각하기 때문이다.




아래 홍세용 교수님 EBS 인터뷰 내용 참고 

 

사실은 저도 당뇨, 고혈압이 있습니다.  

저도 당뇨약을 먹어야 하고, 고혈압 약을 먹어야 하는데

제가 제 자신에게 처방하려고 펜을 드니깐 처방을 못하겠더라고요

저 약은 몸에 들어가면 저런 일을 하고 (모든 약은) 다 독이라는 것이죠. 독작용이요. 

약물 합병증 대가가 무엇이냐, 그것이 너무 무섭기 때문에

비약물요법이 있으면 우선적으로 비약물요법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본인에게 맞지 않는 당뇨약을 먹는 환자들의 상태는 아래 참고하세요.

(조금 더 정확한 약물이 주입되는 인슐린 펌프를 권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당뇨약 이전에 / 인슐린 펌프 이전에 "식이법"을 하시면 당뇨는 완치됩니다.

 

https://brunch.co.kr/@himneyoo1/833


https://brunch.co.kr/@himneyoo1/814


모두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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