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중 1명은 보이는 육체보다, 더 강한 영혼의 에너지를 지닌 사람들
우리는 흔히 눈에 보이는 것을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한다. 육체의 성별, 외모, 나이, 직업, 다수가 정한 규범. 그러나 인간의 본질은 눈앞의 조건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면, 곧 영혼에서 비롯된다. 동성애자를 둘러싼 논란 역시 마찬가지다. 동성애자를 비난하는 목소리는 대부분 보이는 육체와 다수가 만들어 놓은 질서만을 절대화하는 정형화된 사고방식에서 기인한다. 하지만 동성애자는 오히려 육체보다 영혼의 힘이 더 강한 고차원 세상의 사람들일 수 있다.
고대 그리스와 아틀란티스에서는 육체적 성별보다 영혼의 울림을 더 중시했다. 인간은 불완전한 반쪽으로 태어나고, 그 반쪽을 찾을 때 온전해진다고 여겼다. 그 반쪽은 이성이냐 동성이냐가 아니라, 서로에게 영혼이 울림을 주는가였다.
역사적·현대적 유명 동성애자 성소수자 인물들은 누가 있을까?
-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저자로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역사학자.
- 동성 배우자와 함께 살며, 자신의 성정체성을 공개적으로 드러냄.
- 인류 전체의 과거·현재·미래를 통찰하는 그의 사유는, 다수의 규범에 순응하지 않고 소수자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본 결과이기도 하다.
- 영혼의 힘: 사회의 틀을 넘어서는 자기 수용이, 사상가로서의 자유로운 사고와 연결된다.
- 세계적 록밴드 Queen의 리드 보컬, 20세기 음악사의 아이콘.
- 동성애자로서 정체성을 완전히 숨기지는 않았으나, 당시 사회적 잘못된 낙인 때문에 공개적으로는 고통을 겪음.
- 무대에서 보여준 폭발적 에너지, 독창적 음악 세계, 관객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는 그의 내적 갈등과 영혼의 울림이 폭발한 결과.
- 영혼의 힘: 그는 에이즈로 세상을 떠났지만, 자신의 취약함을 감추지 않고 끝까지 음악을 남겨 영혼의 불멸성을 증명했다. (Bohemian Rhapsody 영화로도 재조명됨.)
-《등대로》, 《올랜도》 등 현대 문학사의 거장.
- 여성 동성애적 사랑을 경험했고, 작품 속에 이를 녹여냈다.
- 그녀의 문장은 시간과 성별, 자아와 의식을 넘나드는 실험적 시도로 가득하다. 이는 영혼의 자유를 추구하는 태도와 일맥상통한다.
- 영혼의 힘 :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글쓰기를 통해 자신과 세계를 탐구했으며, 지금도 여성·소수자 정체성의 아이콘으로 남아 있다.
- 팝아트라는 현대 미술의 전환점을 만든 예술가.
- 동성애자였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작품과 삶 속에 숨김없이 표현.
- 소비사회·대중문화의 본질을 꿰뚫어 본 그의 예술은, “다수의 정상”이라는 기준을 해체하는 작업이었다.
- 영혼의 힘: 워홀은 예술을 통해 평범한 사물을 특별하게 보이도록 만들며,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흔들었다.
- 본명은 Reginald Kenneth Dwight, 영국 출신의 팝/록 가수이자 작곡가, 피아니스트다.
- 그는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혔고, 동성 배우자와도 함께 생활하고 있다.
- 그의 인생이 영화 “Rocketman” (2019) 으로 제작되었는데, 이는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개인의 내면 고통, 정체성, 가족과의 관계, 자신의 진실을 받아들이기까지의 여정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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