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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장금 Aug 23. 2020

우울증 약이 조울증(양극성장애)을  일으킨다

조울증의 원인, 정신과의 조울증 오진율은 70%다.약이 조울증을 만든다.


정신과의 오진은 매우 흔한 동시에 매우 위험하다.

약을 먹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처방을 의심해봐야 한다.


우울의 종류는 다양하며 아주 디테일한 진단이 내려져야 하는데 잘 못된 진단으로 우울을 더 악화시킨다.

우울증 약을 먹다가 조울증(양극성장애)이 되는 것은 낫는 과정이 아니라 완전 잘 못 된 치료다.

실제로 우울증 약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아주 디테일하게 처방되어야 하나

제약업체 로비에 의해 결정되는게 더 많다는 견해도 있다. 이 얼마나 위험천만한가? 




과거에는 일상이란게 모두 중노동이었다.

중노동은 교감신경(활동형/과립구 체질)을 우위에 둘 수밖에 없었다.

먹고사는 게 힘들어 우울할 겨를이 없어서 우울증이 없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우울감이 올 틈이 없다. 


그러나 현대에 편리함으로 인한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든 데다 음식조차 초간편 음식의 섭취로 부교감 신경(안정형/림프구 체질)이 우위인 상태로 변했다.

과립구(교감신경계)가 줄어들고 림프구(부교감 신경계)가 늘어나면 몸이 나른하다 못해 늘어지고 우울해진다.

매일 달달한 간식을 먹으며 신체를 움직이지 않으면 허약하고 우울한 알레르기형 뚱뚱이가 된다.

생활 변화에 따라 아토피와 비만, 우울증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이처럼 부교감 신경이 너무 활성화되면 몸과 마음이 가라앉는다.

이런 경우 교감신경을 적절히 자극해야 피곤도 덜 하고 생기가 돋는다.

운동을 하면 상쾌해지는 이유는 부교감이 지배하던 신경계를 신체 활동으로 교감 신경을 활성화시켜 발란스를 맞춰 주었기 때문이다.


만약 약물로 교감 신경을 자극(우울증 약)하면 뇌신경 교란이 일어난다.

또한 약물은 교감 신경을 어느 정도 자극해야 하는지 정확한 양을 측정하는 게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우울증 약을 먹고 나면 뜻밖의 조울증 현상이 일어난다.

얕은 우울에 있다가 약물로 인해 감정의 기복이 걷잡을 수 없이 오르내리는 조울증이 되면 우울은 기존의 우울보다 깊이가 한층 더 깊어져서 헤어 나오지 못해 자살 충동이 일어나기도 한다. 

우울증 약은 이런 현상 때문에 매우 위험해서 신중하게 선택하고 먹어야 한다.




정신과의 조울증 오진은 약 70%로 상당히 높다. 

이는 조증을 우울증의 증세 호전으로 오해하거나 다른 정신과적 질환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들 중 35%는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1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출처] <EBS 명의 : 우울증, 사인을 놓치지 마라> / 정신의학과 전문의 김정범 교수 인터뷰 내용


https://thanks-for-today.tistory.com/163


필자 생각엔 정확한 진단이란 게 있기나 할까 싶다. 사람이 처한 상황이나 그날그날의 컨디션과 기분이 다 다른데 똑 같은 약을 매일 먹는것 자체가 이상한 것이다.


그 어떤 병도 정확한 약을 정확한 양으로 처방하는건 사실상 불가능이다.

환자마다 생활패턴이 제각각이고 같은 환자라 해도 날마다 컨디션이 다르다.

그럼 날마다 먹는 약의 양도 달라야 한다.

그런데 외부적 요인은 무시하고 매일 고정적으로 약을 복용하니 부작용이 일어날 수 밖에... 

 



만약 당신이 우울하다면, 더 강한 멘탈이나 약물로 우울을 다스리려 하면 실패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지금 너무 과잉된 부교감 신경을 교감 신경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교감 신경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몸을 움직이고 햇살을 쬐는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 더 깊은 우울에 빠지고 말고 당장 박차고 일어나 산책이나 운동으로 교감신경을 활성화해야 우울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산책이 약이다. 그렇게 기분을 전환하면 우울증 약을 대신하는게 된다.  




아래 책에도 병원에서 우울증이나 조울증의 잘 못 된 진단을 지적하는 내용이 많으니 참고하시길. 

본인의 병을 의사에게만 맡겨두면 안된다. 스스로 공부해야 낫는다.

스스로 공부해서 의사에게 발문해야 한다.


https://brunch.co.kr/@himneyoo1/7

https://2geenieda.tistory.com/168



낫지 않는 치료를 받고 있다면 치료를 의심해야 한다.

잘못된 선택(오진)에 집중(꾸준한 약물 복용)하는 것은 최악중에 최악이다.


https://brunch.co.kr/@himneyo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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