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장금 Jan 09. 2021

가장 건강한 사람들의 공통점

지금 어딘가 아프다면, 평생 건강이 오는 신호다.

가장 오래 사는 방법은 만성질환에 걸린 다음 이를 잘 돌보는 것이다 ( 윌리엄 오슬리)



가장 건강한 사람들은 
건강을 잃은 경험으로 이후의 건강을 잘 돌보는 사람들이다.

나이 들면 부동산 많은 것보다 혈액수치 정상인게 훨씬 부럽다. 


어린 시절엔 부잣집 아들 딸이 부럽고, 

학창 시절엔 예쁘고 잘 생기고 공부 잘하는 친구가 부럽고, 

청년이 되면 멋진 직장, 멋진 몸매, 멋진 애인이 부럽고 

성인이 되면 멋진 집, 현명한 배우자 똑똑한 자녀가 부럽다. 

이렇게 인생의 시기에 따라 최고의 가치와 자랑거리가 조금씩 이동되다가 

누구라도 인생의 막바지엔 (생각보다 아주 빨리 올 수 도 있음) 

돈 많고 잘 생기고 잘 난 것도 다 필요 없고 

건강한 사람(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이 정상)이 가장 부럽게 된다. 


그러니 더 늦기 전에 화려한 외모를 위해 안티 에이징에 쓰는 관심과 에너지를 조금만 아껴 건강에 양보하자. 

세상 모두가 부러워할 최고의 가치인 건강을 획득하기 위해서.    


허나, 말이 쉽지. 건강한 청춘엔 누구라도 건강에 별로 관심이 없다. 

주위에 말랑 말랑한 관심사가 넘치는데 멀쩡히 잘 굴러가는 건강 따위에 신경 쓰일 리 없다.  



지금 건강에 브레이크가 걸린 당신은 행운이다. 


지금의 아픔이 계기가 되어 당신은 평생의 건강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지금의 시련이 분명 앞으로의 당신을 훨씬 더 건강하게 만들어 줄 테니.

그러니 현재의 건강 브레이크는 장기적 관점에서 행운이다.


단, 건강에 브레이크가 걸렸을 때 단순히 병원이나 약에만 의지하면 안 된다.

스스로 치료의 주체가 되어 건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만약 일시적 치료가 불가능해 평생 장기적인 약물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건강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약물은 응급상황에 건강을 회복시키는 소중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장기간 약물은 신체가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자연 기능을 서서히 마비시켜 버린다.   

내가 내 병을 공부하지 않고 무조건 타인들이 권하는 약물 치료만 받는다면

자가 치유 기능을 잃어버린 채 의료 노예가 될 수 있음을 알아차려야 한다. 


음식으로 못 고치는 건 약으로도 못 고친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당신이 먹는 것과 생활 습관이 곧 당신의 재산이다.


당신이 무심코 먹는 모든 음식이 당신의 건강이자 재산이다.

상점에서 화려한 겉모습의 질병을 구입하는 것을 자중해야 한다.  

당신의 생활 습관이 모두 당신의 건강이자 재산이다.

당신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싶다면 스스로 식습관과 생활 태도를 돌아봐야 한다.

그것이 곧 당신의 평생 재산이다. 

 


건강을 잃어본 사람들의 또 다른 공통점 아래글 참고

https://brunch.co.kr/@himneyoo1/1 


매거진의 이전글 발에 열이 나는 이유(뜨겁고  펄펄 하다 차갑게 식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