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초기증상, 미약한 발진에 비해 통증이 극심한 질환
바이러스 선제공격!!
수두백신이 접종된 이후 생겨난 대상포진
병원에 근무하는 친구가 고개를 꺄우뚱하며 내게 한 말이다.
"있잖아. 예전엔 대상포진이란 병이 없었거든. 근데 갑자기 대상포진 환자가 왜 이리 많아진 걸까? 몰랐던 병이 아니라 없었던 병인데 왜 생긴 걸까?"
대상포진은 수두 백신을 광범위하게 접종(1998년~2003년)한 이후 성인에게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수두 백신으로 주입된 바이러스가 체내에 수십 년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이 아주 쇠약해진 때 본색을 드러내는 것이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이나 수두나 똑같은 헤르페스과의 바이러스로 동일하나 증상의 발현은 완전히 다르다.
수두는 아주 가벼운 질환으로 며칠 만에 낫지만
대상포진은 매우 고통스럽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대상포진증상 #대상포진원인 #대상포진치료 #대상포진초기증상)
수두는 사실 며칠 고생하면 자연스럽게 낫는 가벼운 질병이었다.
그러나 1995년 독일의 머크사가 수두 백신을 개발한 이후,
백신의 홍보를 위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무시한 병으로 둔갑했다.
마치 수두 백신을 안 맞으면 수두로 사망할 수 있다는 공포감을 조성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수두에 걸리게 되면 아이들은 평생 확실한 면역을 갖는다.
그러나 백신으로 수두 면역을 가진 사람들은 수년의 잠복기를 거쳐 대상포진으로 나타난다.
대상포진은 안 걸려본 사람은 그 고통을 모른다.
첨에는 몸 한쪽에만 3주-5주 정도 징그러운 발진이 생기면서 엄청난 신경통과 함께 팔다리가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심해지면 안면마비, 뇌수막염, 청력 소실, 시력상실, 방광 장애 등도 나타나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대상포진휴유증 #대상포진재발 #대상포진에좋은음식)
수두 백신을 처음 접종했을 때는 이런 부작용을 전혀 몰랐다.
백신 접종을 받은 어린이들이 실제로 수두에 걸리지 않고 잘 지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인이 되자 체내에서 강력해진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이 약해진 틈을 타서 대상포진으로 나타났다.
(#수두백신 #수두예방접종)
백신이 단기적인 만족은 주었을지 모르나 장기적인 결과는 재앙이었다.
수십 년이 지나 많은 사람들에게 대상포진이 발생하고 나서야
수두 백신의 부작용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더 기막힌 사실은 수두 백신을 만든 독일의 머크사가 자신들이 만든 수두백신으로 대상포진이 발생하자
대상포진 백신인 조스타박스를 또 개발했다.
멀쩡한 사람들이 수두 백신을 맞아 대상포진이라는 병에 걸리도록 해놓고
대상포진을 예방해준답시고 또 다른 백신을 만들어 파는 의료의 창조 경제라 할 수 있다.
현재 대상포진 백신은 매우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대상포진에 걸릴까 두려운 노인들이 앞다퉈 맞고 있다.
#대상포진예방접종비용
지금 우리가 맞는 여러 백신이 수년 후 어떤 결과를 가져다 줄지는 아무도 모른다.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의도적인 선제공격으로 잠시의 얄팍한 면역력은 제공하겠지만
오랜 기간 잠복한 강력한 바이러스가 수년 뒤 또 무엇이 되어 튀어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부작용
https://brunch.co.kr/@himneyoo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