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직감인가...
신랑이랑 결국 부랴부랴 토요일 밤 ER 와서 입원 수속까지 마치고 입원하려면 일단 PCR 검사해야 한 데서 격리 병동에 옮겨진 시간이 새벽 2시.
밤 운전해본 적이 없는데, 신랑 옆에 태워 가야 할 것 같다며 가방 챙겨 온 부산대병원...
검사 다 끝내고 입원하고 아이 잠든 거 보고 참았던 위경련 폭발에 긴장 풀려서 인지 혼자 화장실서 다 토하고...
또 "엄마"라는 존재가 내 안에 있음을 느꼈다.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의사, 간호사님들 덕에 마음도 편하고...
열 체크해주시는 간호사님들 계셔서 엿새 만에 등 대고 두 시간을 쓰러져 잔듯하다.
눈떠보니 다행히 아이 열은 떨어지고 있다.
감사하다...
친구들 언니 오빠들 메시지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