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중에 밥

묘한량의 스물다섯 번째 글

by 묘한량

일상생활하면서 드시는 밥 중에 어떤 밥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회사, 학교생활하면서 드시는 점심?

아니면 저녁에 술 한잔과 하는 저녁?

자신만을 위한 혼밥?

다 맛있는 한 끼 식사고 소중한 밥들이죠

그중 제일을 꼽으라고 하면 집밥 아닐까요?


따끈한 쌀밥(잡곡밥도 좋아요!)에 보글보글

끓어오르면서 식욕을 자극하는 찌개와

짭쪼롬한 밑반찬들 거기에 스페셜 반찬!!!이라 할 수 있는 고기볶음 혹은 햄구이, 생선구이 등이 올라오면 든든하고 맛있고 즐거워지는 한 끼가 되겠죠?

이러한 집밥은 엄마의 정성을 먹는 거겠죠. 그래서 더 든든한가 봐요.


근데..... 역시나 살다 보면 계획되로 안될 때가 많죠

오늘은 꼭 집에 가서 맛있는 밥 먹을 거야!!!!

하고 (수없이) 다짐하지만 갑작스런 야근에 아님

약속 등으로 인하여 집밥을 놓칠 때가 있죠

(그래도 괜찮아요! 다음날 먹거나 아님 저녁식사 두 번... 하면 되니깐요!!!)


그렇지만 집밥도 못 먹어서 서러운데 회사에서

주는 눈치밥까지 먹어야 되는 상황이라면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일도 다 했는데 상사가 퇴근 안 해서 괜시리 눈치도 살짝 봐야 하고

이게 맞나..?? 하면서 선배 눈치도 봐야

하고, 후배 눈치도 봐야 하고...

누가 꼭 눈치밥 안줘도 걍 스스로 찾아 먹을 때도 많네요(또르르르르르르.....)



©️ 2018. 묘한량 all rights reserved



이번 디자인은 이런 눈치밥 먹는 상황을 그려보았습니다.

뒤에서는 상사가 서류 언제 줄 거냐? 회의해야

하는데, 자료가 없다 하면서 더 불안하게 뒤에서 이야기하고 있네요

(근데;;; 왜 꼭 뒤에서 모니터를 지켜보고 있죠??

안 할까 봐 그런 걸까요??)

눈치밥을 아주 제대로 먹고 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고, 뒤에서 눈치 주니 일은 더 더뎌지고;; 총체적 난국이군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절대 눈치밥

드시지 말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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