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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하나 Sep 14. 2021

소통 - 가을하늘같은 청량함(0914)

오늘의 나를 안아주세요 - 열아홉째날


1.



소통이 안될 때
어떤 모습인가?

혹시 무리하게 끌고 가면서
서로를 지치게 한다면
의식적으로 멈춘다.

그리고 상대에 대한 연민이
우러나올 때까지
시간을 갖고 기다린다.

그래도 상대에게 연민이 들지 않는다면

나를 공감해줄 누군가를 찾아서
충분히 공감을 받거나

홀로 시간을 가지면서
셀프 공감한다.

소통은
솔직하게 표현하고
공감으로 들을때
가능하다.

<오늘의 나를 안아주세요 p95>




2.

'고리' 그림이 떠올랐다.


비폭력대화 교재에 본 것 같다.




무한대를 따라

왔다~ 갔다~하는

손의 감각이 너무 미있다.


파도를 타는 것도 같고~


바람을 타는 것도 같고~


춤을 추는 것도 같다.


아..


이런게 소통하는 느낌이구나.


이유없이 계속 더 그려본다.




셀프 그림치료 중이다.


오늘은 이 물결의 느낌을

계속 떠올리며 욕구 명상을 해보려한다.



'명상'


안배워서 모르겠지만

별거있나요?




마이 웨이로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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