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인 모습
그대로인 환경
그대로인 관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곧 변화하며 수없이 많은
다양한 환경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변화는 좋은 것일 수도 있고
원하지 않은 나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되도록
좋은 변화와 환경만을
만날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하겠지만
살아간다는 것은 곧 나조차 어찌할 수 없는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불의의 사고로
두 다리를 잃게 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소중한 사람을
저 먼 곳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수없이 변화하는
환경을
받아들이냐, 받아들이지 못하느냐
하는 생각의 차이입니다.
불행한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
부정하면서 내 운명의 탓만 지속할 경우
그 상황은 더욱더
안 좋은 상황으로 치닫게 됩니다.
그러나 불행한 상황을 인정하고
그 상황을 묵묵하게
받아들이며 한 발짝 한 발짝씩
그 상황에 맞는 소중한 발걸음을 내딛다 보면
또 다른 감사함과
행복이 찾아오게 됩니다.
불행의 대부분은 불행한 상황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불행이라 칭하며
불행으로 만들어버리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입니다.
주어진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은
그 상황을 바라보는 내 마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