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친구

by 문객

배란다에 세워진

자전거를 바라보며

오늘도 긴 길을 함께 해 고맙다는

안부를 전하자,


아이가 웃으며 말합니다.


"아빠, 아빠는 자전거가 친구야?"


생명이 없는 물체도


정을 두고 함께 하다 보니


어느새

친구가 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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