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간단한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간단하게 먹는 요리

스테이크를 밑간을 하던지 밑간이 되어 있던지 간에 무척 손쉬운 요리인 것은 사실이다. 고기질이 좋다면 스테이크 요리를 맛나게 만들어서 먹는 것은 어렵지 않다. 매 끼니를 정성을 다해 먹을 수 없으니 때론 괜찮은 식사를 하고 싶을 때가 있다. 마늘을 넣고 웨지감자와 스테이크를 해 먹고 싶어 졌다. 사실 스테이크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구어야 하는지 테스트도 할 겸 해본 것이기도 하다.


MG0A1767_resize.JPG

적당하게 간이 되어 있는 부채살 스테이크 재료를 사고 감자와 부침가루, 통마늘을 준비한다. 다음에는 안심이 들어간 요리를 해볼 생각이다. 이 요리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 집에서 두터운 고기를 프라이팬에 굽는 것은 생각보다 상당히 번거롭다.

MG0A1769_resize.JPG

우선 웨지감자를 할 감자를 끓는 물에 넣고 익혀준다. 이렇게 익혀주면 속이 부드러워져서 좋다. 물론 웨지감자 요리를 해서 먹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수월하다.

MG0A1771_resize.JPG

자 부채살 스테이크 재료를 잘 구어 본다. 생각보다 기름이 많이 튀긴다. 이 요리를 해 먹고 나서 뒤처리를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MG0A1772_resize.JPG

보통은 앞으로 2~3분 익히고 뒤로 옮겨서 2~3분 익힌 다음 꺼내서 쿠킹포일에 싸서 1~2 분 정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딱 좋은데 제길 쿠킹포일이 없었다. 그래서 살짝은 실패?.. 뭐 그런 요리가 탄생하게 된다.

MG0A1773_resize.JPG

물에 데쳐 익혀진 감자를 후춧가루와 칠미를 뿌리고 부침가루를 묻혀두었다. 그리고 튀기기 시작했다. 기름을 조금 적게 쓰려고 했더니 생각보다 맛이 별로긴 하지만 나쁘지는 않다.

MG0A1774_resize.JPG

자 이런 비주얼로 탄생을 했다. 와인이 한잔 생각나기도 하지만 와인은 생각하면서 요리를 한 것이 아니라서 그냥 먹어본다. 부채살은 생각보다 스테이크 재료로 참 좋다. 그리고 이번 요리를 하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생각이 났다.

MG0A1776_resize.JPG

이렇게 고기와 통마늘, 감자를 넣고 같이 먹으면 영양가와 배고픔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흐음.. 고기를 먹어보니 고기를 어떤 재료에 재느냐에 따라 굽기와 상관없이 부드러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보통 갈비를 먹을 때 사용하는 재료 중에 파인애플을 사용하는데 파인애플을 사용해서 안심의 풍미를 잘 만들어보면 어떨까. 마늘도 같이 넣어볼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바다의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