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골프의 기본 어프로치

개인적으로 골프라고 부르는 운동은 평생 하리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접대, 리그, 혹은 점잖아 보이지만 점잖지 않은 사람들의 행동들로 인해 선입견이 생겼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누군가의 권유로 인해 어떻게 하다 보니 시작하게 되었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 중에 스크린 골프장을 목표로 하던 벤처회사가 있었다. 지금은 대표적인 스크린 골프를 개발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지금은 회장이라고 불리는 그 사람은 그때는 그냥 벤처기업 사장이었고 그냥 무난해 보이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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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노래방에 가는 사람들 대부분은 무대에 서기 위해 가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스크린 골프장이 생기기 전까지 골프를 하는 사람들은 필드에 나가기 위해 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장이 생기고 나서 필드와 상관없이 유흥의 관점에서 노래방처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스크린 골프장이라는 자체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성과 연결되면서 순식간에 확산되었다. 한국은 특이한 국가다. 이성과 연결되면 쉽게 확산되는 것들이 많다. 필드와 상관없이 이성과 만나고 대충 노는 공간의 오락으로 골프가 전락을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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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을 가졌지만 특정계층 혹은 사람들이 한다는 운동이며 나름 레벨에 올라갔다는 골프를 그냥 외면하기에는 글 쓰는 사람으로 할 이유는 있어 보였다. 골프를 하기 위해서는 골프화가 필요하다. 체중을 온몸에 분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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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골프를 치는 사람들은 골을 맞추는데 많은 집중을 한다. 먼저 골프를 쳤다는 동생은 많이 쳤음에도 불구하고 1번은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가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취미이긴 하다. 그리 오랜 시간 연습하지는 않았지만 골프는 한 번에 멀리 날리는 것보다 붙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골프는 처음 배우면 어프로치부터 시작을 한다. 어프로치는 작은 것(휘두르는 반경 90도)부터 큰 것(휘두르는 반경 180도)이 있다. 퍼터처럼 칠 것인가, 몸을 회전시켜 칠 것인가는 골프를 치는 사람으로서 생각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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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처럼 정확하게 사람이 골을 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몸이 기억하면 가능해질 수 있다. 어프로칭은 보통은 7번 아이언으로 골프공에 가까워지면서 툭 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일명 똑딱이라고 부른다. 어프로치의 목적은 정확성이면서 그냥 일상적인 패턴으로 만드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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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을 굴린다는 느낌...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일찍 느끼는 사람도 있고 오랜 시간이 지나서 느끼는 사람도 있다. 손목을 쓰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웨지의 로프트 각도대로 자연스럽게 탄도가 나오게 칠 때는 손목 각도 유지하는 것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몸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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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백스윙-다운스윙-폴로스루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필드에서 골프 하는 사람의 리듬감이다. 그중에 기본은 어프로치 샷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프로치샷의 핵심은 디테일이다. 운동에서 디테일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최선이다. 티샷과 아이언샷, 그리고 퍼트 순으로 이어지는 골프의 정답은 없지만 디테일이 중요하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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