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ky G의 신곡 속의 메시지
성인이 되는 나이를 지난다고 해서 준비된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나 남자의 경우 폭력성이 자신을 과시하는 수단이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Becky G의 신곡 They Ain't Ready 뮤직비디오 속의 남자들은 좋게 말해 마초적인 모습을 마음껏 뽐내며 물건을 마구 부순다. 지금까지의 진화의 방식이 달랐기에 남자가 여자보다 폭력적인 성향과 더불어 상대방을 배려하는 감성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시대가 바뀐 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뀌지 않고 약자를 공격하던가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Becky G는 수많은 남자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노래를 했다. 그녀의 가장 큰 매력은 어떤 유명한 가수와 컬래버레이션하더라도 그녀가 독자적으로 돋보인다는 점이다.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힘없는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펼칠 수 있는 힘이라던가 발언권 혹은 경제력 등이 없이 사회에서 받은 부당한 대우에 맞서기란 쉽지 않다. 힘없는 약자는 그냥 약자일 뿐이다.
그녀는 내면이 강함이 느껴지는 가수다. 그들은 준비가 안되었다는 노래를 하는 그녀의 신곡은 오래간만에 리듬감이 좋은 곡이어서 그런지 자꾸 듣게 된다. 남자들의 미성숙함이 그려지는 노래 속에 자신에게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코로나 19와 관련된 이슈에서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그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도 언급하는 Becky G의 신곡 They Ain't Ready는 아래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