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워드

사랑은 믿음으로 완성이 된다.

사랑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관계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면 온전한 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들다. 그래서 사람들은 보통 핏줄에 대한 사랑이 큰 편이다. 단 하루가 기적이 되기 시작하면 그 기적이 이어져서 풍부한 삶이 된다. 영화 온워드는 하루가 기적이라고 생각하는 형제의 이야기다. 스스로를 믿기 힘든 이안과 철이 없어 보이는 형과의 동행을 통해 만들어가는 인생 여정이랄까. 온 워드처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도해야 하며 비울 줄 알아야 한다. 비울 수 있을 때 채워질 수 있는 것은 사람에 대한 마음에도 해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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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이안은 아버지가 유품으로 남긴 마법 지팡이와 피닉스 잼, 마법 주문으로 아버지를 현재에 소환하지만 단 하루, 해가 지기 전까지 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마법으로 안타깝게도 절반의 완성을 거두며 아버지도 반만 부활했다. 반만 부활한 아버지는 어떤 말도 하지 못하고 그냥 정처 없이 따라오기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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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상반신을 되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종횡무진하며 실전과 같은 인생을 제대로 체험하게 된다. 인생은 그렇게 고달프지만 채워지는 것도 있다. 때론 마법 같은 일들이 일어나기를 바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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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판타지 영화를 표방하면서 흘러간다. 오래간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본 것 같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은 목소리 연기도 참 잘하는 편이다. 한국은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유명인을 내세우지만 진정성이 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 단 하루는 무척이나 길다. 60*60*24 = 86,400초나 되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단 하루도 기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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