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 VS 휴식

현명하게 문경을 탐하는 방법은?

올해는 어떻게 여름휴가를 보내야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까. 집콕이나 휴양을 하는 방법이 있지만 타인과의 거리는 둘 수밖에 없다. '안전한 여행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간직하세요'라는 문체부의 문구처럼 예년보다 현명하게 여행하는 것이 필요한 때다. 최근에 떠오르는 합성어로 스테이케이션(머물다'stay'와 휴가'vacation'를 합성한 신조어)이 급부상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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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대신 개인 수영장이 있는 가족 펜션을 찾는 사람들, 차에서 머무르며 캠핑과 숙박을 즐기는 '차박' 등이 떠오르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는 것만큼 좋은 휴가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주말이나 휴가시즌을 피해서 온다면 사람도 거의 없는 곳이다. 물론 해를 피할 방법은 생각해보고 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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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서 문경으로 넘어오는 길목은 대충 이런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집에서 쉬는 것도 좋겠지만 현명하게 여행지를 선택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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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공간에서 여름을 즐기는 ‘집콕 휴식파’는 코로나 시대를 반영하는 새로운 여름휴가 풍경이 되었지만 색다른 인생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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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문경의 계곡을 걸었다. 예전부터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다니는 터라 언제 와도 마음 편한 곳이어서 좋다. 쌍용계곡에서 이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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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확실히 여름휴가 풍경도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앉아서 모여 있는 곳에는 간격을 떨어트리고 이동할 때는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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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자연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좋은 입지에 자리한 숙소에서 쉬는 것도 좋다. 흔히 말하는 호캉스를 해보는 것이다. 호캉스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겨냥해 문경지역의 호텔들 역시 특유의 경관과 시설, 이벤트를 내세워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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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는 참 답답하게 시간이 지나갔다는 생각이 들지만 하반기에도 녹록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시간은 지나가고 삶은 계속되어야 하니 잠시의 호강도 누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쉬어보면서 돈 쓰는 재미(?)에 푹 빠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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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여행 혹은 현명한 여행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이지만 거리두기 그리고 개인 방역이 필수처럼 생각되는 시간이다. 벌써 7월이 시작되고 이제 작은 여름이라는 소서가 지나가고 있다. 장마철이라 조금 눅눅하기도 하지만 현명하게 여름휴가를 보내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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