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의 동탄여울공원
엄청난 물량의 주거공간이 들어서고 있는 동탄신도시는 6년 전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 본 기억이 있던 도시다. 엄청난 열기에 택지개발만 되어 있어 황량한 공간에 상당히 넓었던 곳으로 기억을 하고 있다. 그러고 나서 6년 6개월 만에 다시 가본 이곳은 상당히 많은 아파트와 함께 기반시설이 들어서 있었다. 제1호선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 나들목이 신도시 북편에 연결되어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한 곳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동탄신도시를 올 일이 있어서 왔다가 바뀐 풍경에 잠시 시간의 속도를 생각해보았다. 이곳은 대한민국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석우동, 능동, 청계동, 영천동, 오산동, 신동, 목동, 산척동, 장지동, 송동에 총 78만 명이 넘는 주민이 거주하는 것을 목표로 조성 중인 신도시이다.
사람의 거주공간이 생기고 나서 이곳을 흐르는 오산천을 중심으로 생태공원을 조성했는데 지금도 공간 조성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 사람이 사는 공간은 안전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얼마 전 울산에서 벌어진 화재에서 보듯이 고층건물의 화재는 상당히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을 다시금 보게 되었다.
오산천을 기준으로 서쪽인 동탄 1 신도시(13만 5천 명)와 동쪽인 동탄 2 신도시(29만 명)로 나누어 동탄 1 신도시(반송동, 석우동, 능동 지역)가 먼저 조성되었다.
저 앞에 보이는 노거수는 느티나무로 공원 조성을 하면서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
동탄을 대표하는 시민들의 공원으로 이곳 동탄 생태여울 공원과 조금 떨어진 곳에 동탄 호수공원이 있다. 동탄 여울 공원의 전체면적은 325,378㎡이고, 이 중 178.100㎡의 녹지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400년 된 느티나무 보호수와, 축구장, 화목원, 음악분수, 동탄 폭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원 서측으로는 반석산과 국가하천인 오산천과 접해 있어서 산과 강, 그리고 여울 공원이라는 들판이 결합되어 한국 수묵화에서 나타나는 한국적 풍광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한다.
2017년 3월 한국 토지주택공사 동탄 사업본부에서 "동탄 2 신도시 근린공원 7호 네이밍(Naming) 공모"를 진행하였다. 그때까진 "동탄 해무리 공원"으로 불려 왔으나 향후 명품신도시의 어울리는 고유명칭 정립을 위한다는 취지였다. 공모 결과, 179명이 공모에 참가하여 최우수작으로 "동탄 여울 공원"이 선정되었다.
물결이 특히 세차게 흐르는 여울은 된여울, 급하고 쏜살같이 빠른 여울물은 살여울이라고 부른다. 여울은 강이나 천에도 있고 바다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