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맛

문경의 먹거리 문경 보약 약돌한우탕

문경의 맛은 몇 년간 접해보았는데 그 특징이 약돌한우와 약돌돼지가 대표적이다. 문경새재를 지나가기 위해 항상 지나가는 곳으로 문경 약돌한우타운이 있다. 지난 11월 문경 약돌 축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로 문경 장터 약돌 며느리가 추천하는 문경 보약 약돌한우탕을 선보였다.

문경 약돌한우는 문경에서 생산되는 거정석(일명약돌)을 첨가한 전용사료를 먹고 자란 30개월 이상 된 거세한우로 철저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의해 생산되기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고 올레인산 등이 많아 깊은 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문경에 자주 가서 한상차림을 먹었는데 다음번에 갈 때는 약돌한우의 갈비뼈, 사태살을 푹 고아 국물을 내고, 수삼과 황귀, 흰목이버섯을 곁들여 보약에 뒤지지 않는 한우탕이라는 문경약돌한우탕을 먹어봐야 할 듯하다. 

음식은 관광 상품화하는 데 있어서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다. 고향의 정취가 물씬 품기는 먹거리촌 조성으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곳에 방점을 찍고 있다. 

문경에서 식사를 할 때는 이렇게 거정석을 넣은 물이 나오는 곳이 많다. 물로 해서 마셔보고 거정석을 먹인 돼지나 소도 문경의 맛이다. 

지난 10월 문경사과를 사기 위해 문경 약돌한우타운에 찾아가 본 기억이  난다. 도자기, 약돌한우, 사과, 오미자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약돌한우타운 앞 휴게공간에 홍보관을 마련해 문경 약돌 축산물(한우, 돼지)의 특별함과 약돌 축산물 상품(선물세트, 육포, 곰탕 등) 등을 전시하고 약돌한우탕 상차림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