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버들

마산면의 마을 커뮤니티

특용작물로 담배·모시가 재배되고 밤·단감 등의 과일이 생산되는 서천군의 마산면에는 독특하게 마을 커뮤니티로 물버들 문화활력소가 자리하고 있다. 마산면은 삼일운동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마을의 구석구석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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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 신장리에서는 삼일운동이 일어났는데 군중이 태극기를 들고 선창하면서 시장을 누볐다고 한다. 이에 일본 경찰과 충돌하여 14명의 의사가 투옥되고 수많은 양민이 태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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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세워진 새장터 3.1운동기념탑은 1987년에 세워졌는데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얼을 후세에 기리고 국민으 애국심 함양을 위한 산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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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운동기념탑이 있는 곳에는 그 의미를 되살려 무궁화동산도 조성을 해두었다. 지금은 겨울이어서 무궁화가 모두 졌지만 내년 여름에는 다시 활짝핀 무궁화꽃을 만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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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새들의 서식처인 물버들 호수가 있는 마을 특성을 반영해 아이들이 새들과 교감할 수 있는 상부상조(鳥) 탐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사소통이 되며 독서 모임등을 하고 있던 곳이지만 다시 노선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은 2021년 후반기는 되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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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동산 뒤쪽으로 새롭게 지어진 물버들괌 행봉동행 희망 교육을 한다는 초등학교 건물이 눈에 뜨인다. 이제 다시 물버들 문화활력소의 공간으로 올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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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개관식을 한 마산면 한마로 456-51에 위치한 문화활력소 내에 자리잡은 물버들 마을도서관은 면적 98㎡ 규모로 지어졌으며 장서 수는 1,300여권, 열람석은 20석이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주중 13시부터 18시까지 이며 토요일은 13시부터 16시까지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 될 예정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운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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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복지협의체, 마산사랑후원회, 이장단협의회, 마산면새마을협의회, 새마을협의회서천군지회, 도·군 자원봉사센터는 10월까지 민관이 협력해 함께 즐기는 “마실오셔유~” 행복 잔치를 이곳에서 열기도 했는데 올해는 운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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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서천군에서는 물버들 권역으로 구분하였는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물버들문화활력소, 수박현대화시설, 복분자공동냉동시설, 농촌생태체험장, 장류체험관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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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 물버들권역에서 활용해 오던 문화활력소 건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행복경로당 개소를 2015년에 하는등 주민자치공간으로 꾸준히 활용되었지만 올해뿐만이 아니라 내년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될지 지켜보며 기다려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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