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의 시대의 방향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은 많은 것을 거래하면서 살지만 실시간 혹은 하루, 한 달, 1년으로 거래하면서 가치가 계속 변화하는 것 중에 하나가 주식이다 화폐는 거래한다고 하지는 않는다. 물론 외환을 구매하면 거래하겠지만 보통 화폐는 필요에 의해 물물교환 용도로 사용이 된다. 지금은 한참 광고 중인 뮤직 카우도 일찍 들어가 봤지만 잔재미만 느낄 수 있을 뿐 시장이 커지기가 쉽지 않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우선 환금성이 떨어지고 음원에 얼마나 많은 가치를 둘 지에 대해 의구심이 들었다. 그렇지만 암호화폐보다는 긍정적으로 본다.
탄소중립이라던가 전력, 에너지 전환, 수소경제 등에 대한 이슈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전력을 거래하지는 않는다. 전기를 사용하게 전기세를 낼 뿐이다. 전력거래소를 가서 전기를 사 오는 사람도 없고 자신의 의도에 따라 원자력이나 석탄 혹은 풍력 등에서 생산된 것을 구분해서 받을 수는 없다. 물론 태양광 등을 설치하면 일부는 자신의 의도에 의해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
전기는 수요의 탄력성 혹은 공급의 탄력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2040년이 되어도 상당 부분은 석탄, 석유, LNG의 전통 화석 연료에 기댈 것이다. 수소, 전기, 태양광, 풍력 등의 그린에너지의 비중도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한국의 전력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구조는 수직독점에 가깝다. 전력산업구조는 수직독점, 단일 구매기관, 도매경쟁, 소매경쟁 등으로 나뉘는데 미국 같은 경우가 소매경쟁으로 굳이 이야기하면 민영화로 인해 많은 돈을 지불하게 만든다. 주식회사를 투자한다면 한국의 한전은 의미 없다. 미국의 킨더모건 같은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지금을 기준으로 볼 때 용량요금제도는 2016년에 개선이 되었고 한전이 올해 전기요금을 조금 올렸지만 계속해서 올릴 것으로 보인다. 말도 안 되는 언론이 주장하는 원전의 축소로 인해 전기 가격이 올랐다는 그런 개소리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새로운 용량 가격은 = BCP * RCF * TCF * FSB로 정해져 있다. 아마도 10년 정도까지는 그 기준으로 유지하다가 전기가 만들어지는 것에 대한 문제가 본격적으로 시도되면 2027년쯤 되면 독일 같은 제도로 갈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