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

충남 최초로 유치했다는 서산 국제 크루즈선

코로나19로 인해 크루즈 여행을 할 수가 없었지만 엔데믹을 선언하면서 크루즈 여행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크루즈 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의 여행이다. 땅을 밟는 시간보다 배에 타고 있는 시간이 더 긴 여행으로 가격대도 그렇지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성에서 매력이 무척이나 높다. 어릴 때 크루즈 여행에 대해 생각하게 한 것은 영화 타이타닉이었다. 타이타닉호는 화이트스타 라인에 의해 건조된 배로 건조는 1909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시작되었으며 럭셔리와 편안함의 상징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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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는 무척 가까운 도시인 서산시에서 롯데관광개발과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한다. 서산을 모항으로 일본, 대만 등 동북아 기항지를 지나는 국제 크루즈선이 내년 5~10월 중에 운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길이 290m, 총톤수 11만 4천 톤급 크루즈선으로 최대 3,700여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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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은 금방 지나가니 내년에 서산에서 떠나는 크루즈를 타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든다. 크루즈를 타면 망망대해 같은 바다에서 그냥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테마바,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에 심심할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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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을 타면 이런 낭만이 있을까. 물론 이런 식으로 옷을 입고 돌아다니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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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배를 건조하는데 남다른 경쟁력이 있는 대한민국이지만 크루즈나 고급요트분야에서의 조선업은 발달하지 못했다. 특정한 용도로 설계된 최초의 크루즈선은 프린체신 빅토리아 루이즈(Prinzessin Victoria Louise)호로 1900년대에 처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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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를 나아가는 크루즈선중 2003년에 나온 퀸 메리 2호는 대형 크루즈선 중 하나이다. 무게가 15만 톤이고 길이가 344m로 축구 경기장 세 개를 합친 것보다 더 크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그보다 족은 작지만 대형 크루즈선이 가진 매력을 충분히 느껴볼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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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은 손쉽게 뚝딱 딱 건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대형선박과는 다른 기술이 필요하다. 일반 산업용 선박들과 비교해 볼 때 유람객들을 위해 필요한 각종 설비, 인테리어들을 구성하기 위한 노하우가 크게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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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게의 대표적인 크루스 회사로 카니발이라는 회사가 있는데 보유 선박이 100여 척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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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그렇게 관광산업을 지향하는 도시로서 자리를 잡기 위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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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4년 5~10월 중 크루즈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를 투입해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일본, 대만 등 동북아 주요 항구도시를 기항하는 6~7일 일정의 국제 크루즈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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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에서처럼 이런 모습을 연출하지는 않겠지만 망망대해에 떠 있는 크루즈선의 매력이 다시 찾아오고 있다. 인천, 제주, 부산, 속초, 여수 등이 기존의 크루즈 거점도시였는데 이제 충남에도 한 곳이 자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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