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겨울바다에서 스케이트 타기 좋은 대천
사람 체온에 비해 온도가 내려가면 시원함을 느끼기도 하고 추위를 느끼기도 한다. 요즘처럼 북극의 기운이 내려올 때면 강추위를 직접 체감할 수가 있다. 춥기는 하지만 다른 겨울 언어를 만가고 싶다면 겨울바다를 보기 위해 떠나는 것도 괜찮다. 겨울이라는 계절은 백제의 정신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는 표현에 어울린다. 눈이 내린 겨울바다의 심미적 아름다움과 걸어가는 뒤로 느껴지는 정서적인 여운이 있다.
도로 위에서 얼음은 모두에게 위험하지만 겨울스포츠로서의 얼음은 미끄러지는데 매력이 있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서 매력이 있다.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의 바다를 볼 수 있는 위치에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가 조성이 되어 오는 12월 22일부터 2024년 2월 14일까지 운영이 될 예정이다.
충청남도에는 눈이 많이 내려서 소복하게 쌓인 것이 오래간만에 눈과 어울리는 바다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가 끼어 있는 오는 주말연휴에는 2023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를 23일부터 25일까지 '사랑·불빛 그리고 바다'라는 주제로 분수광장 일원에서 펼치게 된다.
대형경관조형물, 전통한지를 활용한 중형 한지등, 대형 빛 터널, 파인트리 나이트 등 경관시설을 설치해 겨울밤을 아름답게 빛낸다고 한다. 이번 주말에는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러블리 해변 불꽃쇼, 로맨틱라이브, 야간경관조명, 로맨틱·패밀리 투어, 산타의 소원 하우스 등 주요 프로그램을 만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곳에서 처음 스케이트장이 열리기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매년 소개를 하고 있다.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스포츠도시를 지향하는 보령시의 관광 콘셉트와 맞물려 지난 2016년 첫 개장되었다. 시설은 아이스링크 1800㎡(30 m×60m), 민속썰매장 450㎡(30 m×15m), 아이스튜브 슬라이드 435.5㎡(6.7 m×65m)가 설치된다.
스케이트 테마파크는 월-목요일·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회 차로 운영하며, 금·토·연휴 기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5회 차로 운영한다. 회차별 운영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스케이트장은 개인 장비를 착용할 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비 대여료는 1일 1회에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다.
매년 겨울이 되면 한 해의 성적을 받는 것처럼 한 해를 되돌아보게 된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년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올해에 했던 자신의 발자국을 돌아보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계절은 연결되어 있다.
대천해수욕장의 안쪽에 오면 다양한 시설물들이 눈을 뒤집어쓰고 겨울왕국을 만들고 있었다. 12월에는 보령스케이트장도 열리고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도 즐겨볼 수가 있다. 스케이트를 잘 타기 위해서는 대각선으로 뒤로 밀어주면서 끊임없이 발을 바꾸어주어야 한다. 스케이트를 타는 것처럼 나아가는 것이 겨울을 즐겨보기에 좋은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