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트랙과 실외트랙이 합쳐진 서킷이 있는 더 카트인 통영
차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중에 트랙을 달리는 것과 시내를 주행하는 것이 있지만 공식적으로 질주가 허락된 곳은 바로 트랙을 달리는 것이다. 한국에도 영암 F1경기장 서킷이 있지만 대부분 해외의 서킷이 가장 유명하며 그 현장을 담은 영화가 나오기도 했다. 아이언맨 2에서 F-1 모나코 그랑프리를 배경으로 그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기도 했었다.
때론 차가운 칼바람이 신선함을 더하는 요즘 야외활동은 얼어 죽지만 않는다면 나름의 쾌감을 가져온다.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하면서 겨울의 매력의 흠뻑 빠져보면 어떨까. 스릴을 느끼게 하는 색다른 체험을 하기 위해 통영에 자리한 더 카트인 통영을 찾아가 보았다.
통영에는 대부분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여러 곳이 있다. 정해진 트랙을 내리닫는 것으로 비교적 안전하지만, 속도가 제법 빠르므로 안전모와 보호대 등 안전 장비를 꼭 갖추고 타야 혹시 모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루지라던가 통영의 바다를 보면서 올라갈 수 있는 케이블카도 좋지만 트랙을 달려볼 수 있는 카트를 하고 싶다면 이곳도 좋은 선택이 될 수가 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에이앤비 더 카트인 통영은 일반적인 여행에서 벗어나 활동적이고 이색적인 체험을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카트를 탈 수 있는 여러 곳을 가보았지만 이곳의 시설은 확실히 규모가 다르다. F1을 나가보지 않은 사람도 이곳에 온다면 충분히 그런 느낌을 받아볼 수가 있다.
에이앤비 더 카트인 통영은 성인용과 주니어용으로 분리한 카트로 안정성을 높이고, 카트를 탈 수 없는 4세부터 7세까지 즐길 수 있는 A&B드라이빙 스쿨(with Foart)과 트램펄린존을 운영하고 있다.
2층에 오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A&B 시뮬레이터존(with GAMA), 푸드코트, 기프트샵, 편의점, 300평의 2층 테라스, 야간에 운영하는 자연 암벽 스크린등까지 구비를 해두었다. 이곳이 오픈된 것은 코로나19가 한참이던 2020년 여름이었다.
더 카트인은 전기카트 체험장, 유아용 드라이빙 스쿨, 시뮬레이터 게임존, 야외 암벽 영상 서비스 등을 구현하며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게 한다.
안전한 것과 짜릿한 것은 어떤 관점에서 보면 대척점에 놓여 있다. 짜릿함을 느끼면서 안전하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게임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외부보호가 없는 상태에서 50km의 속도로 달리게 되면 확실히 짜릿함과 스릴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게 된다. 게임을 통해 카트를 타는 기분을 온전하게 느껴보고 트랙을 나가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Adult Kart 5 Laps 이용권(현장가격기준) 25,000원
Junior Kart 5 Laps 이용권(현장가격기준) 20,000원
Adult Kart 5 Laps 추가권(현장가격기준) 12,500원
Junior Kart 5 Laps 추가권(현장가격기준) 10,000원
A&B 드라이빙 스쿨 (보호자 1인포함) 19,800원
이곳에서 탈 수 있는 차량은 모두 전기로 동력을 공급한다. 즉 충전을 한 차량을 이용해 다섯 바퀴를 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여성과 남성의 운전할 수 있는 카트가 구분이 되어 있는에 이는 핸들의 무게로 구분한다고 한다. 여성이 운전할 수 있는 카트는 핸들이 가벼운 대신에 제한이 있으며 남성의 경우는 핸들이 묵직하지만 속도가 조금 더 높다.
자 이제 앉아보았으니 달려볼까. 운전을 무척 좋아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인테리어가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지만 때론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속도를 높여서 달릴 수 있는 라이선스도 발급이 된다. 모든 것이 디지털로 전환되는 것 같지만 여전히 다른 쪽에서는 아날로그의 색다름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