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평창 한우

겨울철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있는 추천 평창여행

지역마다 소고기가 유명하다는 곳을 모두 찾아다녀보았는데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 이번에는 강원도 횡성과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는 평창 한우를 접해보았다. 평창의 고랭지에서 사육된 대관령 한우는 국내 처음으로 품질인증 마크와 이력추적시스템 도입인증, 육가 공공장 HACCP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품질만 인정받은 것이 아니라 맛 또한 직접 먹어보면 입안에 착착 감기는 맛이 무엇인지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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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먼 곳까지 평창한우를 맛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이 참 많았다. 평창의 로컬푸드도 만날 수 있는 평창한우마을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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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을 때는 야외에서 가족이나 친구끼리 모여서 먹을 수 있는 야외공간도 만들어져 있다. 질 좋고 맛 좋은 한우를 주머니가 아주 가벼워질 때까지 먹어볼 수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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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불멍은 꼭 해봐야 할 야외 여행의 매력 중 하나다. 타닥타닥 타는 불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시멜로우를 구워먹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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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이 자리한 이곳 한우마을은 지금까지 보았던 음식점 중에 가장 많은 연예인들이 찾아온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입구의 양쪽에 사진과 자신이 왔던 날을 표시한 것만 보아도 족히 100명은 넘어 보였다. 직접 가보면 알겠지만 이곳의 시설이나 여러 가지 서비스가 마음에 드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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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만의 다양한 로컬푸드를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평일에도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맛이 있고 괜찮은 곳은 사람들이 꼭 찾아간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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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고기는 등급을 정1품, 2품, 3품, 4품, 5 품등으로 구분하였는데 살치, 꽃갈빗살등의 특수부위등이 포함된 소부위는 100g 당 35,000원~40,000원 정도이고 등심이나 채끝등은 100g에 20,000원 정도에 먹어볼 수가 있다. 비교적 저렴한 편인 것 같기도 하다. 소고기를 아주 잘 먹는 지인이 혼자 300~400g 정도를 먹는다고 생각하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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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육 색과 마블링이 남다른 것이 군침이 그냥 돌기 시작한다. 평창에는 눈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까지 찾아온 사람들을 보면 평창 소고기의 매력을 충분히 알 수가 있다. 눈꽃은 나무와 숲 전체를 뒤덮으며 화사한 풍경을 연출한다. 얼음꽃은 겉만 살짝 덮으며 얇게 겉을 감싼 얼음 알갱이 너머로 속의 것들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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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찾아온 연예인들의 성별 비중을 보니 여성의 성비가 월등히 높았다. 여자는 소고기를 좋아한다는 말이 사실인 것인가. 아니면 그녀들에게 끌려온 남자들이 많았던 것인가. 아무튼 사인을 한 사람의 비율로 보면 여성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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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라면 이 정도면 가뿐히 먹을 수 있을 듯하다. 200,000원이 안 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좋은 부위를 구워먹어 볼 수가 있다. 다행히 같이 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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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먹어볼 수 있는 부위는 생으로 먹어볼 수 있는 육회와 육사시미다. 기본적으로 육회와 육사시미를 잘하는 소고기집은 다른 부위도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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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와 먹거리를 만나보았다면 강원도의 가장 큰 매력인 놀거리인 겨울 스포츠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오래간만에 스키장을 찾아가 보았다. 보드를 신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새록새록하다. 요즘에는 티켓이 없이 QR코드등으로 한 번에 입장하면 더 이상 확인을 하지 않는다. 매번 리프트를 타면서 확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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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주변에 눈꽃 마을, 의야지 마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름난 마을이 많아서 눈을 보기에 어렵지가 않다. 눈광장에선 눈썰매, 스노 래프팅등도 있고 19일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막되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평창으로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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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눈이 많이 내린 날이어서 그런지 설질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눈을 가르는 소리가 괜찮게 들려온다. 스노보드도 여러 가지 타입이 나와서 예전처럼 두 가지 정도가 아니라 조금은 더 다양해졌다. 온통 눈으로 뒤덮인 세상을 보는 것도 오래간만이다. 평창은 하얀 눈처럼 빨간 육 색의 소고기처럼 맛있는 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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