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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에서 러닝

충청북도민체육대회의 개최가 가능한 증평종합운동장 오픈

올해 충북도민이 함께하는 제64회 충청북도민체육대회는 충주에서 열리게 된다. 충청북도 도내 시. 군에서 선수단이 참가해서 육상, 축구, 씨름, 태권도 등 2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도내에서 돌아가면서 체육대회를 열게 되는데 유일하게 종합운동장이 없어서 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지역이 증평이었다. 국토의 중심에 자리한 증평은 교통편의성도 좋은 곳으로 추후 도민체육대회를 개최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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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읍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자리한 증평종합운동장은 지난해 말에 준공이 되었다. 증평종합운동장은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과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을 연계해 증평읍 초중리 일원 7만 8232㎡ 터에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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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보니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주변에도 개발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공간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주변 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한 지역 스포츠 인프라 구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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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의 공인 3종 육상경기장 인증도 받은 증평종합운동장은 천연잔디 축구장, 육상트랙(400m 8 레인)과 보조트랙(140m 6 레인), 본부석(1365석), 조명탑, 전광판 등을 갖췄다. 안쪽에 자리한 육상트랙은 무료 개방을 하는데 개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단, 단체 연습을 제외한 개인 운동에 한해서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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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이 사람들의 취미가 되고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달리기를 통해서 소통과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1365석의 본부석과 조명탑, 전광판 등 국제 규격에 맞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대회와 전문 선수 훈련이 가능한 종합운동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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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음성군에서 개최가 된다. 증평군도 이제 충청북도민체육대회를 조만간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증평의 마스코트는 맑은 밤하늘의 푸른 별을 소재로 해서 증평군민의 청정자연의 이미지를 담은 한별이이며 증평의 인물은 조선 중기의 유명한 시인이자 대기만성을 대표하는 인물인 김득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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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육대회를 열게 되면 공간구성부터 전체적으로 변화가 있게 된다.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을 슬로건이었다. 증평군의 슬로건은 국토의 중심에서 함께 뛰는 충북도민이라고 하면 어떨까란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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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체육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개인별로 체육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점차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생활체육이 저변에 확산되는 것이 선진국의 체육활동의 일반적인 흐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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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스포츠시설은 독립 지자체로 출범한 2003년 8월 30일(군 개청일) 이후 줄곧 품어온 최대 숙원사업이었다. 증평군청이 개청 한 지 올해로 22주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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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체육시설은 정주환경에서도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한다. 증평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서 도안면 화성리 일원 약 2만 7000㎡ 터에 2028년까지 귀농·귀촌인, 청년 농부, 은퇴자,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위한 연립하우스 50호와 타운하우스 20호를 조성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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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 종합운동장에서 뛰는 것처럼 증평군도 문화, 체육, 일자리, 청년 복합공간등을 갖추어 차별된 생활 인프라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증평군청 개청 30주년이 되었을 때 증평군은 또 다른 변화를 꾀한 지자체가 되어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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