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 공사가 운영하는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 속의 아이들
빠르게 움직이고 조금 더 편리한 수단으로 차는 매우 유용하지만 안전이라는 이슈가 따라다닐 수밖에 없다. 방송프로그램으로 나오는 교통사고 관련 방송에서 아이들이 안타까운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나오는 것을 보면 아이들은 성인과 다른 방식으로 행동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을 하면 좋겠지만 차량과 인도가 접해 있고 전혀 생각하지 못한 순간이 다가오기도 한다.
평택시 안중읍 현화 6길에 위치한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은 2014년 3월에 개관한 평택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 평택에서 안중이라는 지역은 평택 서부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한 곳으로 아산만 일대의 수로교통 등으로 조선시대에는 안중은 물론 현덕과 포승지역의 세곡을 모아 보관하던 안중창(安仲倉)이 설치되고 안중장이 열리는 등 서해의 주요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도로를 걸어 다니면 보이는 익숙판 표지판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낯설게 보일 수 있는 기호로만 다가올 수가 있다. 평택 어린이교통공원은 표지판에 대한 의미와 더불어 어떻게 해야 안전할 수가 있는지 교육을 받을 수가 있다.
성인들도 어떤 의미인지는 알지만 자신도 모르게 편하게 걸어 다니던가 운전하면서 무시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고가 발생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보는 것이 바로 횡단보도에서 보는 정지신호와 보행신호다.
횡단보도는 신호에 의해서 보행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시로 안전을 보장받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을 잘 확인하고 걷는 것이 필요하다.
최초의 횡단보도 신호등은 1868년 12월 런던 웨스트민스터의 브리지 스트리트에서 세워졌는데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하도록 도로에 설치한 보행자 시설이다.
평소에는 전화를 할 일이 거의 없지만 사람들에게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찰나의 순간을 도와주는 전화에 대해서도 접해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배울 수가 있다.
2025년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에서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이 된다.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입체퍼즐 교통수단 만들기 및 실내교통안전교육과 교통안전 인형극이 진행이 된다.
요즘에 차량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사각지대가 거의 사라졌지만 여전히 차량에서 사각지대를 인지 못해서 일어나는 사고들이 있다. 운전자도 조심을 해야겠지만 사람들도 운전자가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피해야 안전할 수가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와 노인 교통사고에서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으므로 보행자 보호정책과 보행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내부에서도 안전은 중요한데 안전벨트가 가장 중요한 안전수단이다. 차량에서 안전벨트가 없었던 시대에서 1959년 스웨덴의 볼보에서 처음 선보였던 안전벨트는 차량 그 자체의 내구도와 충격흡수 설계. 안전벨트는 생명벨트라는 공익광고 문구처럼 착용하는 게 훨씬 안전하다.
아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든지 간에 선입견이 없이 받아들일 수가 있기 때문에 아이 때에 안전교육을 잘해주는 것은 평생에 걸쳐서 습관으로 자리를 잡을 수가 있다. 평택어린이교통공원에서는 평택경찰서와 함께 어린이교통안전생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는데 교통안전 시청각교육과 교통안전마을 만들기 및 횡단보도 건너게 체험등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