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위한, 청년에 향한 공간

발견의 순간, 성장을 시도할 수 있는 창작과 문화가 있는 통영청년 세움

이제 어떻게 나이를 재더라도 늘어난 청년을 지원하는 정책에는 참여할 수 없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 못내 속상하면서도 어느새 이렇게 시간이 흐른 건지 생각해 볼 때가 있다. 아직도 청년 속으로 들어가서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청년의 나이는 야속하게 빠르게 지나가버렸지만 다른 세대들을 위한 공간은 열심히 소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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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는 청년을 세워준다는 의미의 취·창업, 주거·금융상담, 창작·문화활동 지원하며 작은 도서관·휴게공간·코워킹스페이스 등 갖춰둔 통영청년 세움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명정동 옛 한국전력 직원숙소를 리모델링해 만든 '통영청년 세움'은 통영시 청년센터의 공식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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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762㎡ 건축규모로 들어선 통영청년 세움의 지하에는 취업과 학업을 위한 개인 학습공간인 독서실, 1층에는 커피와 책이 있는 작은 도서관, 공유 부엌과 좌식공간이 있는 휴게공간이 있다. 2층에는 강연, 회의, 모임 등이 가능한 강의실이 자리 잡았다. 3층에는 외식 창업 예정자를 위한 공간인 '푸드랩'과 3D프린터가 있는 '메이크&테스트룸',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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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지만 작은 공간으로 통영의 예술가들을 위한 작은 전시공간도 연중 운영하고 있어서 청년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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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년성장프로젝트 통영 청년카페는 "발견의 순간, 성장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미취업 청년의 일상 및 구직의욕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로 15세에서 45세까지 미취업 청년 누구나 해당이 되며 모집은 10월까지 상시모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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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파인더 프로그램은 초기상담(초기상담을 통해 참여자별 특성 파악 후 프로그램 제안), 맞춤형 프로그램 (경력설계, 정책안내, 멘토링 취업역량강화, 사회초년생기본교육, 일상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청년 정책 연계(맞춤형 프로그램 이수 후 다양한 청년정책 미 고용 연계 이수 후 정책 연계 시 연계 수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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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라면 누구나 와서 편하게 쉬면서 담소를 나눌 수도 있고 미래를 설계할 수도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다. 도전하는 청년이라면 통영의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신청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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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북카페에서 관계자에게 청년도전지원사업에 대해 들어볼 수가 있었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 취업 의욕 등을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최곤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에서 45세 이하 청년들에게 해당이 되며 장기(25주) 프로그램은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는 최대 350만 원, 중기(15주) 프로그램의 참여수장 및 인센티브는 최대 220만 원, 단기(5주) 프로그램의 참여수당은 50만 원으로 수료의 다양한 지원제도와 연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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쳥년들때에는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며 미래를 위해 길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앞선 세대들보다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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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는 청년문화의 거리가 운영이 되는데 2025년에는 매주 토요일 죽림 만남의 광장에서 Tonight wave라는 이름의 청년 문화. 예술의 파도, 청년 창업의 파도, 청년 쉼과 소통의 파도를 통해서 예술과 문화의 놀이터에서 공감을 하면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서 10시까지 가져볼 수가 있다. 우천 시에는 휴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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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과 일자리 매칭, 창업 멘토링, 인턴십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경남권 청년센터들과 협력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시민사회와도 활발히 소통하며 정책 제안, 토론회, 봉사활동 등 청년 주도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통영청년 세움을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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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살고 있는 모든 청년들을 위한 도전을 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이곳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의 기회를 가지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해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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