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농가 활성화를 위한 고고팜 창원의 치유농장 꿈마당
한약명이 나륵(羅勒)으로 동의보감에도 수재 되어 있는 바질은 토마토와 궁합이 잘 맞으며 토마토 샐러드나 토마토 요리 어디든 잘 어울린다. 바질은 이탈리아 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재료이며 허브인데 생잎이나 말린 잎도 활용하기에 좋다. 무더운 여름이 지속이 되고 있지만 상큼한 여름 선물로 좋은 바질 토마토청을 한 번 만들어보기 위해 창원의 치유농장 꿈마당을 방문해 보았다.
몸에 좋은 것이란 어떤 것일까. 자신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도 좋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잘 찾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이번에는 토마토와 바질이 만나는 청을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바질은 류머티즘 관절염, 타박상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신경성 두통과 구내염 치료작용이 있다고 한다.
치유농장 꿈마당은 마치 산속으로 들어간 느낌을 받게 해주는 공간이다. 숲길을 걸어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카페 겸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방울토마토는 아주 쉽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이다. 평소에는 그냥 가볍게 먹으면 좋지만 이번에는 청을 만들기 위한 재료로 활용을 해본다.
꼭지를 제거한 다음 식초물에 담갔다 흐르는 물로 세척한 다음 채반에 밭쳐 물기를 빼주고 꼭지 부분을 살짝 잘라내어 주고 냄비에 물을 넣고 팔팔 끓어오르면 방토를 넣고 5~10초 정도 데친 다음 바로 건져낸다음 건져낸 다음 찬물 또는 얼음물에 넣으면 껍질이 훌러덩 벗겨집니다. 키친타월 위에 올려 수분을 제거해 준비를 해본다.
달달하기는 하지만 왠지 상큼한 느낌과 맛도 괜찮은 바질토마토청을 만들면 이런 모습이 된다.
바질은 쉽게 분간할 수가 있다. 예부터 약초로 쓰인 바질은 다양한 영양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바질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등은 항산화 물질이다.
토마토가 준비되면 레몬 2/3개를 준비한 다음 반은 착즙하고 나머지는 슬라이스 해주면 된다. 믹싱볼에 껍질 제거한 방토, 레몬즙, 설탕을 넣어서 잘 비벼주면서 설탕이 녹게끔하면 되는데 이때 레몬즙을 넣어주면 좀 빨리 녹게 할 수가 있다.
재료를 모두 넣고 버무려 섞어준 다음 열탕소독한 다음 물기를 모두 건조해주고 청을 담아준 뒤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한 다음 냉장보관해 주면 된다. 먹는 방법은 액기스가 만들어지면 유리잔에 얼음을 반 이상 채우고 숙성된 청을 넣어준다. 그리고 탄산수를 부어주며 에이드가 완성이 된다.
토마토는 쉽게 무를 것 같지만, 끝까지 익은 토마토라면 단단하면서도 붉은 과육이 오랫동안 싱싱한 향이 나온다. 충분히 익지 못해 맛이 싱겁고, 향도 덜 나며, 쉽게 물러진다.
이렇게 맛있어 보이고 향도 좋은 바질토마토청이 완성이 되었다. 차를 타고 오는 동안 숙성이 되면서 더욱더 맑은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다. 맛이 개운하고 깔끔하다.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이제는 카페 주변을 한 번 걸어볼 시간이다. 계곡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흙탕물이 흘러내려오고 있었지만 분위기만큼은 상큼했다.
그렇게 여름은 지나가고 있었다. 8월도 벌써 중순이다. 나무는 말은 안 하지만 자연의 이치를 보여주는 듯하다.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높낮이를 달리하며 다양한 잎을 틔워내는 것처럼 맛있는 자연의 결과물을 통해 조금은 소박하더라도 행복한 삶이 있는 하루를 보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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