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풍경도 보고 여행하기에 좋은 물태리마을과 청풍유스호스텔
이제 8월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제천에서 여행하기에 좋은 곳으로 물태리마을이 있는데 물태리마을이 자리한 지역은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풍경을 볼 수가 있다. 제천시는 청풍호로 노선 및 비봉산 순환길, 물태리 마을 등 청풍면 지역과 도심인 의림대로 등 14개 노선에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6종류 704그루를 보식했다.
지난 4월에 벚꽃이 필 때 방문해 보고 한 여름에 다시 청풍호의 풍광과 먹거리가 있는 청풍 먹거리 장터가 조성되어 있는 제천 물태리마을을 방문해 보았다.
조선시대 현종왕비인 명성왕후의 관향이었던 곳이 바로 이곳으로 1984년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어 마을이 조성된 곳이 바로 이곳 물태리 마을이다. 이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이 조성된 곳은 남한강 따라 펼쳐진 청풍평야가 곡창을 이루었던 곳이었다.
청풍호 물태리마을은 제천시의 두 번째로 지정된 우수 치매안심마을이기도 하다. 충북 도내 5호로 지정이 되었는데 청풍면 물태리는 경로당과 치매안심센터 남부 분소(청풍호로 2126)를 중심으로 치매예방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치매환자 실종예방 모의훈련 실시, 치매안심등불 6개소를 지정하였다.
곳곳에 주차공간이 조성이 되어 있어서 잘 알려진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편리하다.
물태리마을에는 수석 꽃돌전시관도 조성이 되어 있다. 전시관 내부는 전시실, 체험학습실,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주민 및 관광객들의 복합복지문화 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물태리마을의 곳곳에는 벚꽃과 봄꽃향기가 물씬 풍겨나도록 조성을 해두었다. 제천시는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고,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해 농촌의 생활편의 시설 증진 및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물태리마을의 중앙공간에는 오래된 고목과 더불어 물태리마을과 이 마을이 어떻게 조성이 되었는지에 대해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두었다.
물태리마을의 위쪽으로 오면 청풍유스호스텔도 자리하고 있다. 청풍유스호스텔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는 ‘ESG경영’으로 비수기 이용률 증대와 함께 청풍유스호스텔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숙박시설도 잘 조성이 되어 있고 체육시설 및 바베큐장등도 잘 조성이 되어 있다. 자연과 하나 되어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는 휴머니티를 기반으로 자연형 휴식공간 창출을 지향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탁 트인 자연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때다. 아직은 덥기는 하지만 벌써 가을 냄새가 물씬 풍겨나고 있다.
이런 곳에서 먹는 삼겹살은 그 자체로 모든 것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물태리마을에서 식사를 해도 좋고 부근의 숙박시설에서 1박을 하면서 이렇게 먹거리를 먹어보아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