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적인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평창으로의 여행, 평창역
아직은 신선한 바람을 느낄 수가 있는 9월은 아니지만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느낌은 고스란히 받아볼 수가 있다. 메밀꽃이 만개한 들판을 바라보며 맛보는 구수한 메밀의 풍미는 역시 평창에 있었다. 매년 초가을에 개최되는 효석문화제는 문학과 메밀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소박하고 테마가 있는 향토색 짙은 축제이기도 하다.
평창군은 5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5 평창효석문화제’와 ‘평창 지역 먹거리’를 연계한 ‘특별 1일 기차여행’ 상품을 코레일관광개발(주)과 협업으로 운영한다.
평창역에서는 평창읍등으로 오가는 버스등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인포메이션을 구축을 해두었다.
이번 기차여행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명예문화관광축제인 ‘효석문화제’와 주요 관광지, 평창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는 2가지 코스로 떠나볼 수가 있다.
1코스는 KTX평창역에서 효석문화제, 곤드레 비빔밥 중식, 허브나라 농원,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을 둘러보고 진부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며, 해당코스는 9월 5일만 운영되며 2코스는 KTX평창역에서 효석문화제, 중식(자유식), 발왕산 애니포레, 가문비 치유숲, 석식(대관령 한우) 후 진부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9월 5일과 6일 운행된다.
코레일상품을 이용하지 못했더라도 메밀꽃을 만나볼 수 있는 2025 평창 효석문화제는 14일까지 만나볼 수가 있는데 문학은 메밀꽃으로 피고 삶은 달빛으로 스미는 시간을 느껴볼 수가 있다.
평창역(Pyeongchang station, 平昌驛)은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용평면에 있는 한국철도공사 경강선의 철도역으로 서울에서 가게 되면 서울양양고속도로나 영동고속도로가 있지만 KTX로 갈 수 있는 기차노선은 원주, 평창, 강릉으로 갈 수가 있다.
강원도 하면 너무나 맑은 바다가 연상이 된다. 평창역에서 시작하는 동해로 떠나는 여행도 추천할만한 가을여행으로 꼽을 수가 있다.
평창역에서 가까운 곳에는 대형카페도 있는데 이 카페에는 미술관도 자리하고 있다. 평창역을 방문해서 메밀꽃을 보러 가기 전에 전시전도 감상해 보고 차 한잔을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괜찮은 곳이다.
평창역에서 내리니 벌써 메밀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느낌마저 든다. 하얗게 핀 메밀꽃 속으로 들어가서 즐기는 것은 하얗게 핀 메밀꽃밭을 걸으며 문학과 자연, 먹거리와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다.
책방과 커뮤니티 공간, 차강 박기정 미술작품 전시, 문학상 수상작 전시, 옥상 전망대,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돼 문학과 예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보는 올해는 축제마당에 '별빛마루'라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고 한다.
올해 9월은 아름다움을 탐험해 보고 문학의 매력을 경험해 보기에 좋다. 아름다움을 경험하면 우리의 일상이 달라지고 아름다움을 채우는 것만으로 우리는 보이지 않지만 많은 것을 품은 여행자가 될 수가 있다. 강원도 평창으로 메밀꽃을 만나기 위해 가기 위한 여행으로 평창역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