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울산울제에서 열리는 세계산악영화제 (UMFF)
울산의 울주라는 지역은 산과 생태가 살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울주지역에서 매년 열리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다 함께 만드는 영화제를 지향한다. 올해 울주에서 열리는 산악영화제에서는 9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자연에서 이야기하다, 자연에서 펼치다, 자연에서 채우다, 자연에서 노래하다를 주제로 매일 만나볼 수 있으며 9월 30일에 폐막식으로 막을 내린다.
세계산악영화제가 열리는 이곳은 말 그대로 자연이 있는 곳으로 올해 영화 프로그램을 보면 산, 자연, 인간, 올해의 산 : 히말라야, 헬로, 트랜토! 10년, 코리안 웨이브, 투게더, 울프 프로젝트등과도 매칭이 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에서는 43개국 110편을 만나볼 수가 있다. 개막작 존 글래스버그 감독의 다큐멘터리 '걸 클라이머이며 폐막작은 바샤르 카타르 감독의 '세상 끝까지, 470km'가 상영이 된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으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강디자인 및 커뮤니티디자인이 선정이 되기도 했었다.
올해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UMCA)은 '세계 산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가 받을 것이라고 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 국립산악박물관, 국립밀양등산학교, 유니스트(UNIST), 울산대학교 등과 연계해 진행된다.
여러 영화가 있지만 산악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세계적인 여성 산악인 에밀리 해링턴의 10년간의 도전과 성 장을 기록한 걸 클라이머를 보면서 꾸준하게 자신의 길을 걷는 여정을 살펴보고 울트라 마라토너이자 아버지인 알리 케다미를 통해 인간 정신을 볼 수 있는 세상 끝까지 470km를 같이 뛰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가을이면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기 시작하는 영남알프스에서는 산악관광을 해볼 수가 있는데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하면 울주군 지역에서는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 7만 원 미만은 3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가 있다.
이번에는 울주의 산으로 떠나는 여행에서의 아시아 산악영화 가운데 일본의 '인간, 다베이 준코', '다니구치 케이의 선물', 이란의 '마운틴 보이' 등이 소개된다.
히말라야에 대한 영화도 상영이 되는데 아직 히말라야를 한 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산악영화로 감상할 수는 있다. 히말라야 지역은 ‘세계의 지붕’이자 남극과 북극 다음으로 많은 빙하가 있어 ‘제3극’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즐기는 방법으로 움프 패스를 사용하면 된다. 게스트 패스 발급 문자를 확인하고 개인 정보 등을 입력하면 상영/예매(or체험)에서 원하는 날짜와 작품을 선택하고 좌석수를 선택하면 예매가 되며 입장 시 티켓 RQ확인을 하면 감상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