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며 즐기는 원주댄싱카니발 축제가 열리는 9월
원주라는 도시는 이제 댄스로 자리 잡은 도시다. 다양한 춤을 추어 보면서 성장했지만 누구와 어울리기 위해서는 아니었다. 그렇게 춤을 좋아했었고 지금도 다이내믹한 춤을 좋아한다. 작은 움직임임이라도 춤의 리듬을 아는 사람의 춤은 다르다. 그렇게 매년 축제가 열리는 원주에서 올해도 원주댄싱카니발이 열리게 된다. 올해는 원주의 문화자산과 다양한 예술콘텐츠를 담은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춤 경연,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사흘 내내 이어지게 된다.
원주댄싱카니발은 지난 2022년부터 거리 퍼레이드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춤 장르의 경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거리 퍼레이드 때에도 가본 적이 있고 경연 방식으로 진행될 때에도 방문해 본 기억이 있다.
한국적인 춤사위 역시 시간의 힘을 가진 문화이기도 하다. 크게 궁중무용, 민속무용, 가면무용, 의식무용, 창작무용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한국 무용의 기원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천제 외에 수렵, 전쟁, 다산 등과 같이 하늘에 무언가를 간절히 기원하는 종교의식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올해는 “WONJU: Wave of Wonder”를 주제로 원주의 문화자산과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담은 주제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개막공연은 원주가 지닌 문학·예술적 자산과 새롭게 떠오르는 현대적 요소들을 아우른다고 하니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하다.
올해의 축제에서 3막으로 구성된 공연은 △원주의 하모니(원주시립교향악단, 가수 소정, 김용걸 댄스 컴퍼니가 참여하는 오프닝) △원주의 문화적 자산(박경리, 박건호, 한지, 그림책, 에브리씽 페스티벌을 연결한 협업) △원주의 꿈(성인·청소년·어린이가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무대) 등이다.
댄싱 카니발은 주제공연뿐 아니라 △시민 경연 무대 △힙합 아티스트 넉살 △댄서 제이블랙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 △다양한 댄스 프로그램 △프린지페스티벌, 포토존, 체험 행사등도 있으니 누구나 참여해 볼 수가 있다.
특히 올해는 “WONJU: Wave of Wonder”를 주제로 원주의 문화자산과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담은 주제공연을 선보이는데 ‘원주 댄싱카니발’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을 이끄는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오래간만에 춤을 추어도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많은 사람이 어우러지는 춤을 보고 있으면 마치 파도처럼 번져가는 울림을 표현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조선 핫플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한 K-전통의 인기와 맞물려 원주 문화유산과 우리 전통의 춤을 활용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한다. 초청공연에는 청하, 김태우, 넉살, 제이블랙, 위댐보이즈, 이소정 등이 참여한다.
이제 음악과 춤은 전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평화의 축제이기도 하면서 서로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되어주고 있다. 그렇게 원주에서 춤을 즐기고 대중이 하나 되고 스스로가 힘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2025 원주 댄싱카니발
9월 26일 ~ 9월 28일
원주 댄싱공연장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