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케이크, 기념품... 누구에게 주던지 마음이 담겼다면...
스쳐 지나가는 일상에서 순간을 발견해 내고 이를 끄집어내서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달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누군가에게 선물을 준다는 것은 그 사람이 좋아할 만한 무언가를 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사랑은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누군가를 더 깊이 바라보도록 이끄는 마음의 기술이라고 볼 수가 있다. 2025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졌다.
삶에서 우리가 놓친 것들은 무엇일까. 웃음이 아닐까. 웃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생겨난다. 가장 늦게 생겨난 감정의 표현이 웃음이다. 상대방에게 적의가 없음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표현이기도 하다. 웃으라고 하면서 해주는 것이 선물일 것이다.
정말 많은 선물을 바라볼 수 있어서 재미가 있다. 대부분의 선물은 마음이 담기게 된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내는 힘이 선물에 있다.
크리스마스가 이제 364일이 남았다. 선물을 가져다주는 것은 마음을 전달하는 일이기도 하다. 요즘 케이크의 디자인은 참 다양하다. 대전의 성심당과 같은 곳에서 케이크를 사기 위해 긴 줄을 서기도 하지만 사실 개성적인 케이크가 좋다.
자영업이 더 어려워지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길은 있다. 이제는 그냥 평범한 것 그리고 일상으로 하던 것은 경쟁력이 없다. 좀 더 독특해져야 한다.
선물을 받는 사람은 선물을 주는 사람만큼의 감성을 전달받는다.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은 빨리 털어버리고 다시 올 수 있는 선물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기에 좋다. 다음에 찾아오는 선물이 좋을 수가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 희망이 있는 사람, 해야 할 일이 있는 사람. 내일을 기다리며 설레는 사람, 선물을 보내면서 받는 이의 마음을 생각하는 사람은 모두 의미가 있다.
선물을 한다는 것은 상대보다 자신이 더 즐거워질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즉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선물을 할 수가 있다. 자신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은 선물도 잘하지 못한다.
누군가에게 밥 먹듯 거절당하고 있다는 것은 계속 무언가를 시도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환대받지 못하더라도 선물을 했다는 자체만으로 충분한 의미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묻지 않는다. 웃는다는 것은 약간의 노력이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웃을수록 더 많은 것이 보이니까. 그런 점들이 필자를 설레게 만들기도 하다. 모든 것에서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지만 그것은 제대로 보아야만 볼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