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계속 담아 둘 문장을 찾아 방문해 본 제천시립도서관
올해에는 어떤 것을 만들고 어떤 것을 볼 수가 있을까. 1월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타인의 세계를 건너는 일과 더불어 정체성을 만들어는 과정을 보기 위해 제천을 방문해 보았다. 제천 시립도서관에서는 첫 달인 1월에 2026년 계절이야기에 대한 이야기가 방문하는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세상 사람들의 상식 너머에 가지 않으면 만날 수 없는 둘도 없는 이야기들이 도서관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제천시립도서관에서는 매년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작년의 문화교실은 총 15개 프로그램이 34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연인원 3998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돈키호테' 함께 읽기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디카시 창작, 코바늘 소품 만들기 등 최신 트렌드와 시민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이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올해에도 새로운 문화프로그램이 추진이 될 예정이다. 이제 1월에서 2월에 모집이 진행이 될 예정으로 작년 같은 경우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이 되었다.ㅣ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영어동화, 그림책 활동, 신문 읽기 등 독서 기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이라는 공간과 궁합이 맞는 그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쉰세 번째 초대전인 계절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계절과 관련된 다양한 그림을 만나볼 수가 있는 전시전이다. 말 그대로 계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사람마다 계절을 보는 관점은 다를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안에도 온갖 경험으로 수많은 문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 문 너머에는 삶의 의미를 모색하기도 하고 하루하루 계속 걸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었다.
책뿐만이 아니라 디지털 세상에서도 문은 단순한 물리적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세계로 가는 입구이자 새로운 관점, 새로운 시작을 여는 심리적 통로를 발견할 수가 있다.
제천시립도서관의 종합자료실에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문구들이 있다. 2026년 새해에도 계속 담아둘 문장에 대해 기록을 남겨두었다.
올해에는 평범한 일상 묘사를 한 컷의 장면처럼 생생하게 그려내 보는 것은 어떨까. 제천이라는 도시의 색감, 사람들의 표정 하나 이 모든 것을 진지하거나 무겁게 하지 않고 자신만의 즐거움으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올해에도 새롭게 출간된 책을 보면서 변화에 대한 길을 모색해 본다. 책이라는 문 너머의 세게를 두드려보기에 좋은 한 해의 출발점인 1월이다.
올해에도 계속 담아둘 문장을 찾아보고 삶의 품위를 만들어가기에 좋다. 무언가를 볼 줄 아는 시선을 가졌다는 것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소박함 속에서 당당함을 발견하는 기회는 자신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