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이 성장의 속도를 가른다

<<소.확.공>> 뽀개기 5회차

책이나 강의를 듣고 배울 수 있는 것은 '노하우와 마인드'로 구분할 수 있다. 
노하우는 저자나 강사의 지식이나 기술을 말하고, 마인드는 태도와 자세를 말한다. 
지식이나 기술은 저자의 책이나 강사의 강의 표면에 드러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된다. 
반면, 마인드는 눈에 보이지 않고 정리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놓친다. 

그 지식이나 기술을 구현했던 힘은 그의 마인드에 있다. 
그러니 그의 태도와 자세까지 배워 그의 지식과 기술을 내게 구현해야 한다. 
그럴 때 일취월장한다. 

내 시간 관리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강의 중에 시간관리에 대한 기술적 요소만을 배운다면 아마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할 수 있다. 
그는 강사의 노하우 외에도 강사가 시간 관리 콘텐츠로 강단에 서게 된 배경과 강사의 진심을 들여다보고 스스로에게 동기를 불어넣는 시간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어떤 이의 성장의 속도는 그의 순수함과 비례한다. 
순수한 만큼 잘 따라 하고 많이 배운다. 
영악하면 이것저것 따지고, 삐딱하게 보고, 판단하고, 걸러낸다. 
기회를 살피면 기회를 잃고, 편견을 가지면 편견의 벽을 넘어 성장하지 못한다. 
순수함은 궁극의 배움 기술이다. 

마인드까지 배우려 하면 배움의 세계가 놀랍게 확장된다. 
세상의 모든 기막힌 노하우를 다 배울 필요는 없지만, 
세상의 모든 좋은 마인드는 다 배울 수 있다. 
나와 전혀 관련 없는 분야의 위인이라도 성공을 가능케 한 그 사람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다.
그렇게 배운 것을 전혀 다른 환경에 놓인 내 삶에 접목하여 성과를 낼 수 있다.

'좋은 마인드'라 쓰고 '배움의 그라운드'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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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가바사와 시온'의 저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공부법>> 의 내용을  『묵상 글쓰기 방식』으로 쓴 글입니다.  
(글은 책의 내용이나 주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또 반드시 이 책의 구입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
제4장 안되면, 흉내라도 내라  94p~1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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